통계청, 2022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 발표
전월비, 서비스, 농축수산물, 공업제품, 전기·수도·가스 전체 0.6% 상승
전년동월비, 서비스, 공업제품, 농축수산물, 전기·수도·가스 전체 3.6% 상승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올해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4.69(2020=100)로 전월대비 0.6%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 3.6% 상승해 전월 3.7%보다 0.1%포인트 축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3.0% 각각 상승했으며,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2.6% 각각 상승,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4.1% 각각 상승했다.

식품은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5.5% 각각 상승했고,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3.2% 각각 상승, 전월세포함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3.8% 각각 상승했다. 또한, 자가주거비포함지수는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3.3% 각각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지수 부문별 동향을 살펴보면 지출목적별 동향은 전월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1.2%), 음식·숙박(1.0%), 기타 상품·서비스(2.0%), 보건(1.1%), 오락·문화(0.9%), 주택·수도·전기·연료(0.3%), 가정용품·가사서비스(0.4%), 교육(0.3%), 주류·담배(0.3%), 의류·신발(0.1%)은 상승, 통신은 변동 없으며, 교통(-0.3%)은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5.5%), 교통(7.2%), 음식·숙박(5.4%), 주택·수도·전기·연료(3.3%), 가정용품·가사서비스(3.5%), 기타 상품·서비스(3.4%), 오락·문화(1.6%), 교육(1.2%), 의류·신발(1.6%), 보건(0.5%), 통신(0.4%), 주류·담배(0.5%)는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4.5% 각각 상승했으며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1.8%, 전년동월대비 6.3% 각각 상승,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4.2% 각각 상승, 전기‧수도‧가스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2.9% 각각 상승했다.

서비스는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2.9% 각각 상승, 집세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2.1% 각각 상승 공공서비스는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0.9% 각각 상승, 개인서비스는 전월대비 1.0%, 전년동월대비 3.9% 각각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지수 지역별 동향을 보면 전월대비 제주는 0.9%, 세종은 0.8%, 부산, 울산, 경남은 0.7%, 서울, 대구, 인천 등 9개 지역은 0.6%, 광주, 충북, 전남은 0.5% 각각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 제주는 4.6%, 강원은 4.3%, 경북은 4.2%, 충남은 4.0%, 인천, 세종은 3.9%, 전남은 3.8%, 대구, 경기, 경남은 3.7%, 울산, 충북, 전북은 3.6%, 대전은 3.5%, 부산, 광주는 3.4%, 서울은 3.1%로 모두 상승했다.

지역별 공공 및 개인서비스 동향에서  공공서비스 부문을 전월대비로 보면 세종은 1.9%, 충북은 1.5%, 인천, 울산은 1.0%, 부산 등 10개 지역은 0.8%, 서울, 대전, 경기는 0.7% 각각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세종은 2.1%, 전북은 2.0%, 충북은 1.7%, 부산, 대구 등 8개 지역은 1.0~1.3%, 충남은 0.9%, 인천은 0.8%, 서울, 경기는 0.7%, 전남, 제주는 0.6%로 모두 상승했다.

개인서비스 부문을 전월대비로 보면 제주는 2.0%, 강원은 1.3%, 대구, 세종은 1.2%, 충북, 전북은 1.1%, 부산, 경기 등 5개 지역은 1.0%, 서울, 인천은 0.9%, 대전, 울산, 전남은 0.8%, 광주는 0.7% 각각 상승, 전년동월대비로는 제주는 5.0%, 부산, 인천 등 5개 지역은 4.1~4.4%, 대구는 3.9%, 서울, 광주 등 9개 지역은 3.4~3.7%, 충북은 3.3%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