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10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1만4075호로 전월 1만3842호 대비 1.7%로 233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1290호로 전월 1413호 대비 8.7%로 123호 감소했으며, 지방은 1만2785호로 전월 1만2429호 대비 2.9%로 356호 증가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7740호로 전월 7963호 대비 2.8%로 223호 감소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397호로 전월 415호 대비 4.3%로 18호 감소했고, 85㎡ 이하는 1만3678호로 전월 1만3427호 대비 1.9%로 251호 증가했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7만529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 8만1631건 대비 7.8% 감소, 전년 동월 9만2769건 대비 18.8% 감소했다. 또한, 10월까지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89만4238건으로 전년 동기 102만2266건 대비 12.5%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3만1982건으로 전월 대비 14.1% 감소, 전년 동월 대비 23.6% 감소, 지방은 4만3308건으로 전월 대비 2.5%, 전년 동월 대비 14.9% 각각 감소했으며 10월까지 누계 기준, 수도권은 43만1289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9.9% 감소, 지방은 46먼2949건으로 4.3% 감소했다.

아파트는 4만8796건으로 전월 대비 11.6% 감소, 전년 동월 대비 26.3% 감소, 아파트 외 주택인 경우 2만6494건으로 전월 대비 0.2% 증가, 전년 동월 대비 0.4% 감소했고, 10월까지 누계 기준, 아파트 거래량은 59만7557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9.1% 감소, 아파트 외 주택은 29만6681건으로 4.5%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10월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18만9965건으로 집계됐다. 전월 17만9625건 대비 5.8% 증가, 전년 동월 17만2815건 대비 9.9% 증가, 5년 평균 15만6117건 대비 21.7% 증가했다. 또한, 10월까지 누계 전월세 거래량은 194만3192건으로 전년 동기 183만2823건 대비 6.0% 증가, 5년 평균 155만8972건 대비 24.6%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12만9656건으로 전월 대비 4.0% 증가, 전년 동월 대비 8.8% 증가, 지방은 6만309건으로 전월 대비 9.8% 증가, 전년 동월 대비 12.3% 증가했고,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9만2090건으로 전월 대비 5.9% 증가, 전년 동월 대비 6.9% 증가, 5년 평균 대비 21.3% 증가했으며, 주택은 9만7875건으로 전월 대비 5.6% 증가, 전년 동월 대비 12.9% 증가, 5년 평균대비 22.0% 증가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 거래량은 10만5120건으로 전월 대비 8.1% 증가,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 5년 평균대비 11.3% 증가했다. 월세 거래량은 8만4845건으로 전월 대비 3.0% 증가, 전년 동월 대비 22.6% 증가, 5년 평균 대비 37.6% 증가했다. 10월까지 누계 기준, 월세 거래량 비중은 43.1%로 전년 동월 40.3% 대비 2.8%포인트 증가, 5년 평균 41.5% 대비 1.6%포인트 증가했다.

10월 누계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40만5704호로 전년 동기 대비 32만6237호로 24.4% 증가했다. 수도권은 20만3823호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 지방은 20만1881호로 전년 동기 대비 30.6%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는 30만6543호로 전년 동기 대비 28.7% 증가했으며,주택은 9만9161호로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했다.

10월 누계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45만1134호로 전년 동기 대비 38만2888호로 17.8% 증가했다.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25만4779호로 전년 동기 대비 26만592호로 2.2% 감소했다.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32만3229호로 전년 동기 대비 39만77호로 17.1%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