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올해 6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총 8만8922건으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8.8% 감소했고 전년 동월대비 35.8% 감소했다 또한, 올해 6월까지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55만9323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9.9%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4만2016건으로 전월 대비 11.3% 감소, 전년 동월 대비 44.4% 감소, 지방은 4만6906건으로 전월 대비 6.4% 감소, 전년 동월 대비 25.6% 감소했다.

올해 6월까지 누계 기준으로 수도권은 27만834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8.0% 감소, 지방은 28만983건으로 0.1% 감소했다. 아파트는 5만7861건으로 전월 대비 6.2% 감소, 전년 동월 대비 43.5% 감소, 아파트 외는 전월 대비 13.4%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3.9% 감소했다.

6월까지 누계 기준으로 아파트 거래량은 37만3014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7.5% 감소, 아파트 외는 10.4% 증가했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6월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0만547건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15.5% 증가, 전년 동월대비 6.8% 증가했다. 또한, 6월까지 누계 전월세 거래량은 115만8889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2.9% 증가했다.

수도권은 13만8676건으로 전월 대비 16.0% 증가, 전년 동월 대비 7.1% 증가, 지방은 6만1871건으로 전월 대비 14.5% 증가, 전년 동월 대비 6.2% 증가했다. 아파트는 9만2689건으로 전월 대비 15.6% 증가, 전년동월 대비 7.0%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는 전월 대비 15.4% 증가, 전년동월 대비 6.6% 증가했다.

전세 거래량은 11만5648건으로 전월 대비 11.8% 증가, 전년 동월 대비 6.6% 증가했다. 월세 거래량은 8만4899건으로 전월 대비 21.0% 증가, 전년 동월 대비 7.1% 증가했다. 6월까지 누계 기준으로 월세 거래량 비중은 42.0%로 전년 동월대비 1.5%포인트 증가했다.

올해 하반기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17만1630세대(수도권 9만6332세대·서울 1만7569세대)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9만6332세대로 예년 평균 대비 21.0% 증가했으며, 최근 5년 평균과 전년 동기대비 보다 각각 5.4%, 2.9% 감소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만1109세대, 60~85㎡ 3만5852세대, 85㎡초과 6277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4%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4만9449세대, 공공 2만3789세대로 각각 조사됐다. 하반기 물량을 포함한 올해 전체 입주 아파트는 전국 31만9000호, 수도권 18만3000호, 서울 4만1000호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