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이인영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이하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건강기능식품인 프로바이오틱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기능성 원료 개발자와 신청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건강기능식품 프로바이오틱스 안전성 평가 가이드’를 제작‧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란 사람의 장내미생물 균형 유지를 통해 유익한 작용을 하는 살아있는 미생물(유산균(Lactobacillus 등)을 뜻한다.

주요 내용은 △프로바이오틱스의 정의 및 특성 △안전성 평가 제출자료 △안전성 평가 시험방법 △독성시험 시 고려사항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 발간으로 영업자에게는 기능성 원료 인정 신청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보다 안전한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의 개발을 지원하고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