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후 3년 이내 기업 사업화자금 최대 1억원 지원

【월드경제신문 류도훈 기자】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 3년 이내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초기창업기업을 오는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과 함께 아이템 검증, 투자유치 기업설명회 등 창업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올해 총 900개사를 지원할 계획인데, 이 중 100개사를 친환경 ‘그린분야’ 창업기업 전용 트랙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이를 통해 △오염물질 저감 △에너지・자원 절약 △신재생 에너지 기술 등 환경문제 해결과 관련된 다양한 혁신 창업 아이템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창업기업 모집은 작년 이미 선정된 40개 주관기관을 통해 진행되며, 창업기업은 각 주관기관별 모집분야(일반분야, 그린분야)와 특화프로그램 등을 고려해 적합한 주관기관을 선택하면 된다.

사업 신청 접수는 4월 15일까지 케이-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각 주관기관에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4월 1일에 창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