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지누스와 새로운 공식 마케팅 파트너십 발표

【월드경제신문 류도훈 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세계적인 이커머스 매트리스 및 가구회사인 ㈜지누스를 LPGA 투어의 공식 매트리스로 지정, 공식 마케팅 파트너가 됐다고 발표했다.

지누스는 공식 마케팅 파트너로서 방송 가상 광고 그리고 활발한 디지털 및 소셜 활동을 통해 LPGA의 미디어 환경에 노출될 예정이다. 또한, LPGA 투어 선수들은 곧 발표될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그들의 메시지를 널리 전달한다. 지누스도 ‘LPGA*USGA Girls Golf’를 통해 골프의 성장을 지원하고 올해 중 미국 전역에서 지누스만의 특별한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LPGA 세일즈 최고 책임자인 켈리 하인(Kelly Hyne)은 "지누스를 LPGA 파트너의 일원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지누스의 글로벌한 활동은 LPGA와도 맞닿아 있으며 이 기회를 통해 광범위한 지역에 그들의 제품이 주는 편안함과 영감을 전할 수 있게 됐다. 우리는 지누스가 LPGA*USGA Girls Golf 프로그램을 통해 골프를 성장시킨다는 중요한 임무를 지지해 준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 LPGA투어 플랫폼에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가구 브랜드 지누스는 매트리스 압축포장배송(Mattress-in-a-box) 기술을 세계 최초 도입해 아마존 매트리스 부문 베스트셀러를 차지하고 북미 온라인 매트리스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한 국내 가구 제조 및 유통 기업이다. 전세계 80만 건이 넘는 소비자 리뷰를 보유하고 온라인 가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누스의 이윤재 대표는 "미국, 아시아-태평양, 유럽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전세계 30여 개국에서 멤버와 팬을 찾을 수 있는 LPGA와 제휴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LPGA의 세계적인 선수들을 지원하게 된 점에 기쁠 뿐만 아니라, LPGA*USGA Girls Golf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젊은 여성들에게 힘을 싣는데 도움이 되어 영광이다. LPGA 가족이 되어 기쁘고, 향후 몇 년간 골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누스 US의 키스 레이놀즈(Keith Reynolds) 사장은 "지누스의 목표는 전 세계 사람들의 집에 조화를 가져오는 것이다. 고객이 편안한 매트리스에서 숙면을 취하는 것은 기본적인 요소이며, 우리 매트리스는 최고급 폼과 원단, 천연 재료를 완벽하게 조합함으로써 고객들이 최고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게 해 준다”라며 “LPGA 선수들과 팬들에게도 같은 조화를 제공하고, 그들이 가정과 골프장에서 균형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