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 동시 분양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GS건설은 오는 3월 KTX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 구역 지원3-2블록 일대에서 ‘광명역자이타워’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광명역자이타워는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 지식산업센터 768실과 지상 1층 ~ 3층 규모 상업시설 228실로 구성된다. 전체 연면적은 11만9835.79㎡다.

지식산업센터로는 드물게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옥상정원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넉넉한 주차공간(법정기준의 약2배)이 제공된다.

GS건설은 이미 인근에 ‘광명역파크자이 1차, 2차(2653가구)’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를 통해 상업시설은 물론 주변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자이그랜드타운’을 꾸릴 계획이다.

상업시설의 경우 자이그랜드타운 내 800m에 달하는 스트리트몰이 형성되며 일부 호실의 경우 차별화된 테라스공간과 데크 설치, 박공 지붕까지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인 만큼 주5일 고정수요 확보가 가능하며 KTX광명역(1호선 포함), 새물공원,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풍부한 주말수요까지 누릴 수 있다.

교통인프라도 돋보인다. 전국으로 운행하는 KTX열차의 70%가 경유할 만큼 수도권 및 광역 교통의 허브로 자리잡은 KTX 및 지하철 1호선 광명역의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게다가 여의도까지 이어지는 신안산선(계획), 월곶~판교선(계획) 등 신규 노선 등 뛰어난 철도 환경을 갖췄다.

도로 환경도 우수하다.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수도권 및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최근에는 광명~사당, 광명~강남 간 KTX셔틀버스 운행으로 15~20분 내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편리한 강남 접근성도 갖췄다.

편리한 교통환경으로 인해 배후 수요도 기대해 볼 만하다. 하루 이용객 2만3000여 명(2016년 기준)에 달하는 KTX 이용 유동인구는 물론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계획), 사후면세점(계획), 석수스마트타운, 의료복합클러스터 등의 다양한 개발호재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인근으로 62만2000평 규모(축구장 300배 규모)의 대규모 첨단단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조성될 계획으로 광명역 일대는 경기 서부축 개발의 신 성장동력으로 판교와 함께 수도권 양대 성장축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광명역자이타워는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이 동시 분양되며 분양홍보관은 경기 광명시 일직동 273-1번지에 위치해 있고 오는 3월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은 오는 2019년 하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