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류도훈 기자】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진 가운데,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스키장인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이하 지산리조트)도 제설(製雪)작업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이천시에 소재한 지산리조트는 메인 슬로프에 제설기 40대를 동원해 1617시즌 대비 첫 제설 작업을 진행하며 리조트 내 슬로프를 조성하고 시설 점검에 들어갔다.

지산리조트 관계자는 “작년에는 기온이 높아서 개장이 늦었는데 올해는 평년 수준인 11월 4째주나 그 보다 개장이 더 앞당겨 질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