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류도훈 기자】이번 주부터 전국 각지의 산이 대부분 단풍 절정기를 맞으면서 단풍놀이를 떠나는 등산객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에는 단풍보다 더 화려한 컬러의 등산복 대신 자연스럽게 절경 속으로 녹아들 수 있는 톤 다운된 색감의 의류와 용품들이 선호되고 있다.

대한민국 정통 아웃도어 레드페이스(대표 유영선)는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기반으로 아름다운 단풍과 어우러질 수 있는 컬러감의 아웃도어 상품을 소개했다.

'라이트멜란구스 재킷'은 화려한 원색이 아니지만, 대자연의 가을과 어울리는 우아하고 세련된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아웃도어 환경에서 활동성이 강조된 레드페이스의자체개발 소재인 쉘텍스엑스라이트를 사용해 우수한 방풍기능과 가벼운 무게감이 특징이다.

새털처럼 가벼운 시베리안 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해 얇은 두께감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보온성을 자랑하고 다운 유출 방지 기능을 통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또 입체패턴의 디자인이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단색 의류의 밋밋함을 탈피시켜 활동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남성용은 블랙·네이비·블루·그린·브라운 색상, 여성용은 핑크·베이지 색상이 있다.

레드페이스는라이트멜란구스 재킷과 함께 가을 아웃도어 활동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물품이자, 가을의 정취를 담은 햇과멀티프를 출시했다.

가을의 자외선은 여름 못지 않게 강하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 햇이나멀티프를 챙기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번에 출시한 레드페이스의햇과멀티프는올 가을트렌드와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색상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레드페이스‘콘트라 엑스카터햇’은 최상의 방수, 방풍 기능과 투습력이 뛰어난 콘트라텍스엑스투오 프로 소재를 사용한 남녀 공용 방수햇이다.

봉제선 부분을씸실링(이음새 부분을 봉제 대신 테이핑 처리하는 기법) 해 완전 방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을철 갑작스런 비에도 걱정 없다. 챙 끝에 와이어가 달려 있어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고 내장된 귀달이가 보온 기능을 높인다. 색상은 네이비·카키가 있다. 

함께 출시된 ‘네오 메이즈멀티프’는 재봉선이 없는 원통형으로 제작돼 피부 자극 없이 부드럽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두건, 머플러, 마스크, 안대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 가능해 등산을 비롯한 레저, 스포츠 활동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갖췄다.

흡습, 속건성이 우수한 이엑스쿨 앤 드라이 소재를 사용해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 주고 황사나 먼지로부터 보호해 주는 효과가 있다. 색상은 블랙·네이비·레드·옐로우가 출시됐다.

기능성 등산화 역시 가을 아웃도어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으로 소비자들이 꾸준히 찾고 있는 아웃도어 필수품이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콘트라 불칸미드 등산화’는 올 가을의 자연(낙엽,흙 등)을 담아, 레드페이스 가을 아웃도어룩을 완성한다.

콘트라 불칸미드 등산화는 중∙장거리 및트레킹에 적합한 남녀공용 미드컷 등산화로, 레드페이스의 자체개발 소재인 콘트라텍스엑스투오 프로 소재를 사용해 방수, 방풍 기능과 땀을 배출시키는 투습성이 뛰어나다.

또한 한국 산악 지형에 최적화된 내구성과 접지력을 지닌 콘트라 릿지 프로 마운틴아웃솔을 사용했다. 향균 및 탈취 기능이 우수한 오쏘라이트 인솔을 사용해 쾌적함을 느낄 수 있으며 편안한 착용감으로 피로도를 경감시켜준다.

러버토캡을 전면에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3M 배색을 적용해 야간 산행시에도 유용하다. 여분슈레이스가 메인 슈레이스와 다른 색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여러가지 연출도 가능하다. 색상은 와인, 베이지, 네이비, 오렌지, 핑크가 있다.

레드페이스 상품기획팀 양진용 차장은 “레드페이스의 모든 제품 색상은 대자연에서 얻은 컬러감을 바탕으로 한다”며“지속 가능한 소재연구, 품질개선 등으로 도전과 극복의 알피니스트 정신으로 탄생한 레드페이스 상품의 우수성을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