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백련산파크자이 22일 1순위 청약, 7월 4일~6일 계약

GS건설은 지난 17일 오픈한 백련산파크자이와 답십리파크자이 견본주택(모델하우스)에 오픈 후 사흘 간 각각 1만여 명, 1만2000명의 내방객이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단지 모두 서울 도시정비사업 단지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으며, 특히 최근 싱글족과 신혼부부 등 1~3인 가구에게 인기가 높은 59㎡ 이하 초소형 평면도 선보여 많은 관심이 받고 있어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

백련산파크자이 모델하우스 내부는 젊은 부부에서부터 나이 지긋한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로 붐볐다. 인근 일대가 각종 재건축·재개발 도시정비사업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하고 상암 DMC와 가까우면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높은 기대감이 나타났다는 평가다.

또한, 백련산파크자이는 중·소형아파트의 장점과 함께 단지 인근으로 불광천과 백련산이 위치하고 있어 우수한 주거쾌적성과 여기에 교통과 교육 여건도 훌륭하다는 평이다.

서울 은평구 응암동 626-108번지 일원 응암3구역을 재건축한 백련산파크자이는 지하 4층~지상10~20층, 9개동, 678가구 규모로 이 중 29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별로 49㎡ 59가구, 55㎡ 7가구, 59㎡ 17가구, 84㎡ 209가구 등으로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으며, 59㎡이하 초소형 평면이 66가구로 전체 일반분양 가구수 대비 23%를 차지한다.

청약 일정은 21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29일 당첨자 발표 후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답십리파크자이 22일 1순위 청약, 7월 5일~7일 계약

GS건설이 동대문구에 짓는 첫 번째 자이 아파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답십리파크자이는 직주 근접 단지로, 5호선 답십리역 역세권이면서 주변 단지 대비 가격 경쟁력도 갖춰 수요자와 투자자들 모두에게 충분한 가치를 갖췄다는 평이다.

우수한 교통 입지뿐만 아니라, 주변에 학교가 많고 답십리 공원 및 백화점, 할인마트, 종합병원 등도 이용이 편리해 교육 및 생활 편의적 측면도 우수하다.

특히, 최근 1~3인 가구 수요층 증가로 인기가 높은 초소형 평면 49㎡를 109가구(전체 일반분양 가구수 대비31%)나 선보여 신혼부부들과 자녀를 출가시킨 노년층 부부, 투자 수요까지 많은 문의가 들어오는 등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

답십리파크자이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25번지 일원 답십리14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하2층~지상20층, 9개동 총 802가구이며, 35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별로 49㎡ 109가구, 59㎡ 145가구, 84㎡ 97가구 등으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49㎡ 와 59㎡ 는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84㎡ 는 중도금 무이자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답십리파크자이 견본주택은 서울시 광진구 군자동 473-1에 마련됐으며, 49A, 59A, 84B 타입의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21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30일 당첨자 발표 후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