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 90.4% 차지"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국토교통부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8만6304세대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4만4496세대(서울 6513세대 포함), 지방 4만1808세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입주물량을 세부적으로보면 수도권은 6월 인천용현(3971세대), 김포풍무(2712세대) 등 1만7402세대, 7월 안양관양(1459세대), 하남미사(3055세대) 등 1만5143세대, 8월 서울반포(1681세대), 화성동탄2(1962세대) 등 1만1951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6월 대구월배(2134세대), 전북혁신(1091세대) 등 1만571세대, 7월 대전관저5(1401세대), 석문국가산단(1191세대) 등 1만5249세대, 8월 세종시(2157세대), 천안제3산단(1269세대) 등 1만5988세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8842세대, 60~85㎡ 4만9214세대, 85㎡초과 8248세대 등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0.4%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체별로는 민간 5만9738세대, 공공 2만6566세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