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들 호평 이어져 청약 순조로울 듯"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GS건설이 동탄2신도시 A8블록에서 선보인 동탄파크자이의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이 주말 동안 대성황을 이뤘다. 동탄파크자이 모델하우스에 오픈 후 주말까지 3일간 2만8000여 명의 내방객들이 다녀갔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모델하우스에는 오후 늦게까지 관람객들의 긴 줄이 이어졌으며 상담석에는 분양가와 대출조건, 청약자격 등에 대한 상담을 받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GS건설에 따르면 모델하우스를 둘러보고 나온 사람들은 주거가치가 높은 입지에 만족하는 모습이었고, 특히 사실상 남은 부지가 별로 없는 북동탄 권역에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혔다 . 

방문객 장모씨(47세)는 “동탄2신도시에서도 선호도 높은 북동탄 권역 핵심입지에 위치해 있어 마음에 든다”며“동탄2신도시 자체가 수도권 최대급 규모의 신도시로 개발되기 때문에 미래가치가 높아 구입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탄파크자이는 지상 최고 15층, 19개동, 전용면적 93~103㎡, 총 97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93㎡ 89가구, △99㎡ 657가구, △103㎡ 233가구 등 신도시 내 희소가치가 높은 전용면적 85㎡ 초과 단지에 자이 브랜드 시너지 효과까지 더해 지역 내 최고급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청약은 오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2일에 발표하고, 계약기간은 오는 17일~19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고,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동탄면 방교리 39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