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84~115㎡ 규모, 전 세대에 테라스 등 특화 공간 제공

【월드경제신문 홍석기 기자】GS건설은 지난 3월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테라스하우스 열풍을 몰고 왔던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646가구를 공급에 이어 7월 광교신도시에서도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 26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GS건설이 금번 두 번째로 공급하는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는 광교신도시 B1블록에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84~115㎡ 268가구 규모로 7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 121가구, 107㎡ 119가구, 113㎡ 26가구, 115㎡ 2가구로 구성되며, 이번에 공급되는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보다 더 진화된 형태의 전 세대 테라스하우스로, 최고층은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처럼 복층형으로 설계된다.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가 위치한 광교신도시 웰빙타운 B1블록은 단지 인근으로 광교초등학교와 광교중학교가 있으며, 인근에 수원시립 광교홍재도서관도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광교상현IC와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진입도 쉬워 서울 강남 및 수도권 외곽으로 이동도 편리하며, 특히 오는 2016년 초, 신분당선 ‘광교역(가칭)’ 개통예정으로 대중교통을 통한 강남 접근성까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웰빙타운로를 통해서 진입할 수 있으며, 특히 단지 3면이 광교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전원생활까지 누릴 수 있다. 또한, 테라스하우스인 만큼 부지의 고저차를 이용한 단지 설계로 조망을 극대화해, 인동간격도 최대 확보하고 세대별 프라이버시도 고려했다.

전 세대에 테라스가 공급되는 만큼 다양한 야외 테라스 활동도 기대된다. 테라스에서 파티나 일광욕, 골프 퍼팅 등을 즐길 수 있으며, 텃밭을 꾸미거나 테이블을 놓고 야경이나 광교산을 감상할 수도 있는 등 가족 구성원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도 있다.

선큰 가든으로 특화된 자이안센터(부대복리시설)는 입주민의 사랑방으로 계획됐으며, 경사를 이용한 데크식 설계로 주차장 진출입 또한 쉽고, 주차대수는 법정 규모인 350대 보다 훨씬 많은 458대로 가구당 약 1.7대까지 주차가 가능하다.

지난 3월에 공급한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는 35개동, 646세대 규모였으며, 특히 4층에 약 70㎡가 넘는 테라스와 약 40㎡의 규모의 별도 다락을 제공해 오랜만에 청라국제도시에 떴다방을 등장시켰는가 하면 모델하우스 오픈 내내 다수의 내방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실제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최고 5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으며, 계약 체결일로부터 2개월도 되지 않아 전 세대 분양을 완료한 상황이다. 현재 희소성 때문에 매물도 귀하며, 거래 호가도 분양가에서 1~2000만 원이 넘는 수준이라는 평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공동주택의 편리함과 전원주택의 쾌적함을 동시에 갖춘 게 테라스하우스로 최근의 테라스하우스는 예전처럼 대형화, 고급화된 것이 아니라 중소형 실속 규모에 우수한 평면으로 구성되어 실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광교신도시에서도 채광 및 환기가 우수한 4베이 평면의 전세대 테라스하우스를 공급할 계획이며, 특히, 청라국제도시부터 첫 선을 보인 ‘the Terrace’라는 펫네임도 지속 적용해, 향후 GS건설만의 특화된 테라스하우스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수원 홈플러스 원천점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며, 사전홍보관은 광교1동 주민센터 인근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