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홍석기 기자】국토교통부는 2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3만3301호로 전년동월대비 12.1% 증가했고, 누계기준으로는 22.6% 증가한 6만6572호라고 22일 밝혔다.

신규 주택시장 호조에 따라 2014년 이후 증가세가 지속 중으로, 증가폭은 전월대비 다소 둔화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1만3363호)은 경기지역은 8.4% 감소했으나 서울지역은 51.3%, 인천지역은 11.1%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8.5% 증가했다.

지방(1만9938호)은 대전(서구)·세종·충남(천안) 등을 중심으로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14.7% 증가했다.

아파트는 2만1506호, 아파트 외 주택은 1만1795호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14.2%, 8.4% 증가했다.

2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2만5756호로 전년동월대비 1.5% 증가했고, 누계기준으로는 19.2% 증가한 5만5575호였다.

인허가 실적 증가에 따라 1월에 이어 착공실적도 증가했다.

수도권(1만4883호)은 서울지역은 19.2%, 인천지역은 57.4% 감소했으나, 경기지역은 148.7%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57.7% 증가했다.

지방(1만873호)은 울산·충남·전남지역 등은 증가했으나, 부산·대구·경북지역 등의 실적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31.8% 감소했다.

아파트(2만1506호)는 아파트 외 주택은 1만1795호로 전년동월 대비 각각 14.2%, 8.4% 증가했다.

2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9101호로 전년동월대비 17.5% 감소했으나, 누계기준으로는 41.0% 증가한 2만3828호였다.

2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2만8732호로서, 전년동월대비 1.5% 증가했고, 누계기준으로는 17.9% 증가한 6만2785호였다.

수도권(1만4070호)은 서울지역이 17.1%, 인천지역은 30.4% 감소했으나, 경기지역은 75.4%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26.1% 증가했다.

지방(1만4662호)은 세종·경북·경남지역 등은 증가했으나, 부산·대전·전남지역 등의 실적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14.6% 감소했다.

한편 아파트 경우는 1만6788호로 전년동월 대비 10.9% 감소하고 아파트 외 주택은 1만1944호로 26.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