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경제신문】연기자 이한위가 한국어홍보대사로 선정됐다.

한국어홍보대사 위촉식은 20일, EK티쳐 한국어교사원격평생교육원(대표 유길상, 원장 이순재)에서 진행됐고, 배우이자 EK티쳐 원장인 이순재도 참석해 위촉패와 위촉장을 이한위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한위는 “일본에 갔을 때 아침 방송에서 한국어 교육을 열정적으로 하는 한국어 교사를 봤다. 굉장히 인상 깊었고, 우리 나라 말의 자부심도 느꼈다. 한국어 교사 만큼은 아닐지라도 연기를 통하여 아름다운 우리말을 한류 문화와 함께 전파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연기자 정재곤도 함께 위촉됐고, 기존 홍보대사인 영화감독 장진과 배우 이희도도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EK티쳐 한국어교사원격평생교육원은 매월 한국어홍보대사를 선정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노동자 증가로 인해 한국어교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또한 홍보대사는 각계의 영역에서 한류문화와 더불어 세계 여러 곳에 한국어를 홍보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