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최승준 기자】금호고속(대표 김성산)이 피서철을 맞아 광주와 유명 해수욕장(대천, 명사십리, 가마미)을 잇는 신규노선을 운영한다. 

광주~대천해수욕장 노선은 1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운행한다. 버스는 광주에서 1일 2회, 오전 11시, 오후 2시 10분, 대천에서 오후 2시 40분, 오후 5시 40분에 출발하며, 중간에 대천해수욕장을 경유한다. 소요시간은 3시간이며, 이용 요금은 1만2800원이다.

광주~명사십리 노선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운행한다. 1일 5회 광주에서 오전 7시 50분, 오전 9시 35분, 오전 10시 30분, 오전 12시 30분에 버스가 출발하며, 중간에 해남, 원동, 완도를 경유한다.

명사십리발 버스 출발 시간은 오전 11시 30분, 오후 1시, 오후 2시 30분, 오후 4시다. 소요시간은 2시 20분이며, 가격은 1만6900원이다.

광주~가마미해수욕장 노선도 지난 25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운행한다.

광주에서는 1일 5회 오전 9시, 11시 15분, 오후 1시, 3시, 4시 30분에 버스가 출발하며, 중간에 송정, 문장, 영광, 법성, 홍농을 경유한다.

가마미해수욕장발 버스 출발시간은 오전 10시 55분, 오후 1시 20분, 3시 15분, 5시, 6시 20분이다. 소요시간은 1시간 35분이며, 가격은 7900원이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고객 편의 차원에서 신규 노선을 개통하게 되었다.”며, “많은 분들이 편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