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항공사상’과 함께 ‘최고 이코노미 좌석상’ 도 수상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세계적인 항공사 및 공항서비스 품질 리서치 기관인 스카이트랙스 (Skytrax) 社로부터 ‘아시아 최고항공사 (Best Airline in Asia) 상’을 수상하고, 종합순위인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아시아나는 12일(현지시각) 오전 11시 30분 영국 판버러(Farnborough) 에어쇼 행사장 내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12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2012 Skytrax World Airline Awards)’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고항공사(Best Airline in Asia)상’과 함께 ‘최고 이코노미 좌석(Best Economy Class Airline Seat)상’도 수상했다.

아시아나는 셰프 승무원 및 소믈리에 승무원을 비롯해 기내 매직쇼, 메이크업 이벤트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운영하는 동시에 신개념 비즈니스 클래스인 ‘오즈 쿼드라 스마티움(OZ Quadra Smartium)’ 등 첨단 기내시설을 통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해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아시아나는 2007년 4월 처음으로 ‘5-Star 항공사’로 인증 받은 이후 6년 연속 ‘5-Star 항공사’ 자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스카이트랙스社 로부터 ‘5-Star 항공사’로 인증된 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 캐세이퍼시픽항공, 하이난항공, 카타르항공, 싱가포르항공으로 총 5개 항공사다.

영국 런던 소재의 스카이트랙스社는 1989년 설립됐고 전세계 항공사와 공항에 대한 서비스 품질 감사 및 리서치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은 항공전문평가 및 리서치 기관인 영국의 스카이트랙스社가 2000년부터 매년 전 세계 항공기 탑승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