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코레일(사장 허준영) 오는 28일부터 월요일부터 목요일에 운행하는 KTX 대상의 좌석선택 서비스제도를 특실에 이어 일반실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KTX 좌석선택 서비스는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승차권을 예약할 때 (영화예매 시처럼) 좌석배치도를 보고 원하는 좌석을 선택할 수 있고 이 서비스를 이용시 열차 출발 3일(72시간) 이전까지 예약을 해야 한다.

코레일은 내달(7월)부터 KTX 일반실 좌석선택 서비스를 ‘글로리 코레일 앱’(철도승차권 예매 어플리케이션)에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KTX 좌석선택 서비스는 2009년 4월 1일 KTX 영화객실을 대상으로 첫 시행됨. KTX 특실 대상 좌석선택 서비스는 호남선은 2009년 7월 1일, 경부선은 2009년 9월 22일부터 각각 시행됐었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