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현지시각) '에어&스페이스 뮤지엄'에서 열린 <2011년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 시상식에서 아시아나항공 구자준(왼쪽 세번째) 캐빈서비스담당 상무가 아시아나 승무원들과 함께 에드워드 플래이스티드(왼쪽 두번째) 스카이트랙스 CEO와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22일(현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1년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시상식에서 ‘세계 최고 승무원’상과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상 등 2개 부문상을 수상했다.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은 항공전문평가 및 리서치 기관인 영국의 스카이트랙스社가 2000년부터 매년 전 세계 항공기 탑승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하고 있다.

스카이트랙스社는 매년 대상인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상을 비롯해 60개 부분상의 수상업체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설문조사에는 2010년 7월~2011년 4월까지 10개월간 1880만명의 탑승 고객들이 참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기내 요리사 및 소믈리에를 비롯해 기내 매직쇼, 메이크업 이벤트 등 차별화된 기내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항공업계 기내 서비스의 발전을 주도해 왔다.

또한 세계적인 여행전문지 글로벌트래블러로부터 7년 연속 ‘최고 승무원’상, 비즈니스트래블러로부터 5년 연속 ‘세계 최고 승무원’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세계 최고 항공사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