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현존하는 최고의 보컬리스트이자, 보컬리스트를 꿈꾸는 전세계의 아티스트 지망생들이 보컬 트레이닝의 교과서로 삼고 있는 진정한 R&B 소울의 정의, 에릭 베네(Eric Benét)가 오는 2011년 9월 22일 오후 8시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부득이하게 연기할 수 밖에 없었던 그의 세번째 내한공연을 빠른 시일내에 재확정한 것으로 한국에 대한 그의 특별한 애정을 다시 한번 확인해 주고 있다.

미국 최고의 음악상인 그래미 어워드에 수차례 노미네이트 될 정도로 그의 천재적인 송라이팅 실력과 보컬리스트로서의 천부적인 재능을 인정받은 에릭 베네는 작년 말 다섯번째 정규 앨범 [LOST IN TIME]을 발매하여 자국인 미국을 비롯하여 국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다.

첫번째 싱글 “Sometimes I Cry”는 앨범 발매 전 공개되면서, 작년 말 가장 빠르게 전미 AC 라디오 차트 정상에 오른 곡 중 하나로 선정되는가 하면, 빌보드 어반 어덜트 컨템포러리 차트(Urban Adult Contemporary) 1위를 차지하기도 하는 등 싱글 공개 직후 미국 내에서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앨범 [LOST IN TIME]과 첫싱글 “Sometimes I Cry”는 국내의 알앤비 소울 마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국내 온/오프라인 차트에서도 즉각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