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C30 출시 앞두고 시내버스 광고...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볼보자동차 중 가장 작은 엔트리 모델인 '쿨 콤팩트 볼보C30' 을 출시, 판매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쿨 콤팩트 볼보 C30= 해치백 스타일의 작고 세련된 외관을 자랑하는 실용적인 도시형 스타일로 직렬 5기통, 2,435cc 배기량의 2.45i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속도 215㎞/h, 170마력의 파워풀한 성능.
공인연비는 ℓ당 10.3㎞,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데 8.8초면 가능하다. 3도어의 콤팩트한 사이즈에도 불구, 성인 4명이 탑승가능.
가격은 부가세 포함, 3천290만원으로 국내 볼보차중 가장 저렴한 가격대로 예상된다.
사각지대에서 다른 차량을 쉽게 감지할 수 있는 사각지대 정보시스템(BLIS)과 측면 보호 시스템(SIPS), 경추 보호 시스템(WHIPS) 등 각종 안전장치들도 장착됐다.
이향림 대표는 "C30은 지난 1월 유럽에서 처음 나온 이래 전세계에서 두번째로 한국시장에 선을 보이는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볼보자동차는 풀 라인업을 구축, 보다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볼보자동차코리아 측은 C30의 한국 출시를 기념해 5일 저녁 올림픽공원내 페이퍼테이너 뮤지엄에서 젊은 잠재고객 600여명을 초청, 인기그룹 리쌍, 클래지콰이 등의 공연이 어우러진 'C30 프리 윌(Free will) 론칭' 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이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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