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2000년대 이후 소비재중심에서 선제적 구조조정과 M&A를 통해 인프라지원사업(ISB, Infrastructure Support Business) 중심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이 과정에서 박용만 회장은 건설기계, 산업차량 등을 생산하는 두산인프라코어 벨기에 법인 ‘DIEU’를 유럽의 핵심기지로 키워 벨기에 경제발전에 공헌.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왕립훈장을 받게 되었다.
한편, 박용만 회장은 지난 2003년 한·스페인 경제협력위원회 한국측 위원장을 맡아 경제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스페인 시민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영철 기자
braveman58@iw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