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건축가, 조병수가 설계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아파트가 탄생한다. 혁신적 평면설계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인천 청라 한일 베라체'가 분양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소설가 이외수의 화천 집, 황인용의 헤이리 카메라타 음악실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낳았던 세계적 건축가, 조병수가 직접 설계를 맡았다.

'인천 청라 한일 베라체'가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 건축가 조병수의 평면설계에 있다. 거실, 주방, 식당을 일자로 배치하여 같은 크기의 아파트보다 더욱 넓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이것은 가족간의 화합과 소통을 중요시하는 선진국형 실내 공간으로써 주방에서 거실의 식구와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서재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거실에 마련하여 일차원적인 거실의 기능을 완전히 변신시켰다.

거실에 들어서는 순간 탁 트인 느낌을 전해주는 3면 개방형 설계로 채광 및 환기효과를 극대화시킨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거실 한쪽 벽면은 감각적 색채의 컬러 아트월로 마감하여 예술적 공간미의 진수를 보여준다.

특히 주방공간은 '인천 청라 한일 베라체'의 백미로 손꼽힌다. 가족들이 모이는 복합공간으로 설계함으로써 주방을 제2의 거실로 자리하게 했다.

그 한 예로 별도의 책상 공간을 식탁과 연결한 것을 들 수 있다. 주방을 단순히 요리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 책을 읽거나 대화를 나누는 가족실로 꾸민 것이다. 주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또 하나의 요소는 'ㄷ'자형 설계다. 기존의 좁은 주방에서 벗어나 3방향에서 요리준비 및 설거지 등을 할 수 있어 주부의 마음까지 넓혀준다.

침실은 대형 드레스룸을 마련하여 수납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생활소품 및 옷가지들을 한번에 수납할 수 있어 모던한 공간의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천정고가 일반 아파트보다 높아 공간이 더 넓어 보이는 장점을 지녔다.

'인천 청라 한일 베라체'를 설계한 건축가 조병수는 하버드 대학교 대학원 도시설계학과 석사, 건축학 석사 출신이다. 미국건축사(AIA), 미국 dwell지가 선정한 세계 3인의 개성 있는 contemporary designer로 소개된 바 있다. 또한 미국 Architectural Record가 선정한 세계의 선도적 건축가 11인, 네이버 선정, 한국 건축을 대표하는 건축가 12인에 포함되어 화제를 모았다.

이달 30일(목) 분양 예정인 '인천 청라 한일 베라체'는 인천 청라지구 A27블록에 위치한다.평형구성은 130.10㎡(149세대), 155.56㎡(42세대), 167.77㎡(4세대), 173.28㎡(26세대), 173.59㎡(36세대)의 중대형 위주로, 지하1층∼지상15층, 총 4개동, 전체 257세대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