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택 건설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주택협회(회장 김정중) 소속 회원사는 5월 전국에서 1만1천344가구(재개발·재건축 조합원분 3478가구 포함)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는 4월 1만1178가구 대비 1.5%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계획 1만7595가구 대비 35.5% 감소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이 1만755가구로 4월 5350가구 대비 101% 증가했으나, 수도권 외 지방은 589가구로 4월 5828가구 대비 89.9% 감소했다.

사업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6176가구, 재개발·재건축사업이 5168가구이며, 규모별로는 60㎡이하가 978가구(8.6%), 60㎡초과〜85㎡이하가 4472가구(39.4%), 85㎡초과 주택이 5894가구(52%)로서 국민주택규모 이하(85㎡이하)가 전체 물량의 48%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