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림이엔지(대표 박명덕)의 ‘아쿠아 청소기’가 황사 철을 맞아 주부들에게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황사가 심해지는 요즘 창문을 열고 청소하기가 여간 꺼려지는 일이 아니다. 또한 황사로 누렇게 더러워진 유리창과 창틀, 베란다와 현관 바닥을 청소하기는 더 큰일이다. 물 뿌리고 걸레로 닦아내자니 그 걸레를 빨고 삶는 일 또한 만만치가 않다.

그러나 ‘아쿠아 청소기’는 유리창이나 방충망, 창틀과 모든 바닥에 내려앉은 황사먼지를 걸레를 사용하지 않고 단 한 번에 물걸레 청소까지 깨끗이 마무리할 수 있는 청소기로서 미세먼지 배출이 없이 바닥을 뽀송뽀송하게 청소할 수 있다.

아쿠아청소기의 이런 성능은 물 필터와 독특한 구조의 물 브러쉬에 의하여 가능한 것으로 물 필터는 일반 진공청소기 필터 구입비용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먼지를 물에서 잡기 때문에 먼지가 날리지 않아 기존 청소기 뒤에서 배출되던 미세먼지나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는다. 청소할 때 창문을 열고 청소할 필요가 없어 요즘같이 황사가 심한 계절에 적합한 청소기이다. 또한 집안내부의 부유먼지가 없어 천식이나 비염환자가 있는 가정에 꼭 필요하다.

아쿠아청소기의 물 브러쉬는 먼지를 먼저 흡입하고, 물이 융 달린 천에서 나와 바닥을 씻고, 와이퍼가 바닥을 닦고, 강력한 흡입력으로 물기를 남김없이 흡입한다. 마치 자동차 앞 유리 와이퍼에 진공을 합친 것과 같아서 손걸레나 스팀청소기로 청소한 것보다 더 깨끗하고 물기도 적게 남는다.

일반 청소기나 걸레를 사용하는 스팀청소기는 현관이나 베란다, 복도같이 먼지가 많고, 더러운 곳에서 전혀 사용할 수 없으나, 아쿠아청소기는 더러운 바닥일수록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데, 눈 비올 때 더러운 현관과 건물 로비 같은 곳에서, 또 찌든 얼룩과 기름기로 더러운 주방이나 식당바닥, 침대나 소파 밑의 많은 먼지가 쌓인 곳에서, 황사먼지가 자욱하게 내려앉은 바닥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

또한, 뜨거운 스팀으로 인한 바닥재의 손상염려도 없고, 전기소비량도 일반 청소기와 똑 같이 스팀청소기보다 적다. 그 외에도 소독약을 이용한 소독청소, 청소 후에 은은한 향기가 나는 향기청소, 엎질러진 우유·주스 등을 흡입하고 닦아내는 물청소 기능 등은 다른 청소기에서 볼 수 없는 기능들이다.

아쿠아 청소기를 사용하고 있는 윤미예 주부(36세, 경기 파주)는 “청소시간은 반으로 줄었고, 집안 청소가 쉬워졌으며, 가구나 가전제품에 내려 않던 먼지가 많이 없어졌다. 특히 걸레질을 따로 하거나 걸레 빠는 일이 없어서 너무 좋다”고 말한다.

청림이엔지 ‘아쿠아 청소기’는 1급 엔지니어출신 박명덕대표가 집안청소를 도와주다가 청소가 너무 힘들다는 것을 느끼고 모든 청소를 한 번에 다하는 청소기 개발을 위하여 하던 일을 정리하고 5여년의 연구로 개발한 청소기로 전력소모가 적고 걸레가 없어서 수질오염이 없는 친환경적이고 성능이 우수한 제품이다.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발명품인 셈이다.

아쿠아청소기는 청림이엔지의 홈페이지(www.aquavc.com)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고, 가격은 325,000원이다.

자료 : (주)청림이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