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김초롱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동관)가 27일 카카오모빌리티 등 택시 호출 플랫폼 사업자의 개인위치정보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택시호출 서비스는 휴대전화로 원하는 위치에 택시를 불러 이용하는 시스템이다. 서비스 출시 후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며 이용건수가 월 1000만건을 넘어섰다. 특히 시장규모도 2023년 기준 약 2조 5000억원으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하지만 시장 규모가 늘어나고 서비스 이용 고객이 많아지면서 개인의 위치정보 유출에 관한 다양한 우려와 지적이 계속
[월드경제=강태호 기자] 오는 27일부터 SRT 승차권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수목원 예약, 인천국제공항 지도 서비스 등 공공서비스 4종류를 민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 신청·이용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국민 이용빈도와 민간 수요가 큰 서비스에 대해 지난해 ‘서비스 개방 선도과제’로 선정, 서비스 소관 기관과 9개월여 간의 노력 끝에 민간 앱을 통한 서비스 개시 성과를 얻게 됐다고 26일 밝혔다.이같은 ‘디지털서비스 개방’은 민간과 함께 디지털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함께 확정한 ‘디지털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카카오모빌리티(이하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앱(App)’의 중형택시 배차 알고리즘을 은밀히 조작해 자회사 등이 운영하는 ‘카카오T블루’ 가맹택시를 우대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57억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카카오T블루는 카카오모빌리티의 100% 자회사인 케이엠솔루션(대구·경북 외 지역)과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분을 투자한 ㈜디지티모빌리티(대구·경북 지역)가 운영사이다.카카오모빌리티는 자신의 가맹택시(카카오T블루) 수를 늘리기 위해 카카오T앱의 일반 중형택시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기아가 첫 번째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Purpose Built Vehicle) ‘니로 플러스’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4 니로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개발된 니로 플러스는 지난해 5월 말 출시와 함께 기아의 본격적인 PBV 사업의 출발을 알린 모델로,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된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약 4700대가 판매되며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기아는 니로 플러스를 구매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The 2024 니로 플러스를 사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해 서울과 경기 지역의 고객들을 위한 ‘카카오T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셔틀버스’의 예약 서비스 및 운행을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현재 카카오T 앱 내 ‘셔틀’ 메뉴에서 예약할 수 있는 레고랜드 셔틀버스는 이달 30일부터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운행한다. 서울 지역에서는 합정역, 시청역, 사당역, 잠실종합운동장역에서, 경기 지역에서는 수원시청역, 미금역, 복정역에서 레고랜드까지 왕복 운행한다.셔틀버스는 지역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카카오 모빌리티(카카오T), 코나투스 (반반택시), 진모빌리티(i.M택시) 등 플랫폼을 통한 택시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3개의 사업자가 개정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플랫폼 중개사업자로 등록했다고 18일 밝혔다.플랫폼 중개사업은 별도의 법적 근거 없이 운영돼 오던 운송 중개 플랫폼(택시 호출앱 등)을 제도권으로 수용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중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개정 여객자동차법은 플랫폼 중개사업자는 국토부에 등록할 수 있고, 여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국내 모빌리티 시장 1위 사업자인 카카오모빌리티가 렌터카사업을 추진한다. 방식은 자동차 카셰어링 업체인 현대 딜카를 인수하는 방식이다. 지난 17일 인수 관련 영업양수도 계약을 완료했으며, 인수 규모는 80억 원 수준이다.딜카는 현대캐피털 내 사내독립기업(CIC) 형태로 설립된 회사며 카셰어링 업계 3위로, 중소 렌터카 회사 약 280곳의 차량을 딜카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와 연결해 주는 사업 모델을 갖고 있다. 차량 관리와 배송·반납은 중소렌터가가 담당하고 현대캐피탈은 마케팅과 플랫폼 운영을 방식이다.현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이하 국토부)는 최근 나비콜, VCNC, 코나투스 등 3곳에 대해 여객자동차운송가맹사업(이하 운송가맹사업) 신규 면허를 발급한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현재 운송가맹사업의 면허를 받은 업체는 총 6곳이다. 이번 면허로 3가지 브랜드택시가 새롭게 출시된다. 나비콜은 전화와 플랫폼을 통해 호출하는 나비콜을, VCNC는 ‘타다 라이트’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고, 코나투스는 ‘반반택시’ 중개서비스에서 ‘반반택시 그린’ 가맹서비스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한다.이와 함께 디지티모빌리티는 대구에서
【월드경제신문=김용환 기자】기아자동차는 카카오와 함께 19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광주시에 소재한 팀로드 스튜디오에서 토크쇼 형식의 ‘쏘울 부스터 라이브쇼’를 진행하고 이를 기아자동차 공식 SNS와 카카오TV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쏘울 부스터 라이브쇼는 쏘울 부스터가 가지고 있는 특장점을 고객들께 일방향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을 넘어 쏘울 부스터에 대해 고객들이 가지고 있는 궁금증에 대해 실시간으로 문답하고 진정성 있는 쌍방향 소통을 하고자 기획됐다.이를 위해 기아차는 객관적인 시각에서 쏘울 부스터를 바라볼 수 있는 자동차 전문가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CJ그룹(회장 이재현)이 2017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서류 접수는 8일부터 오는 16일 오후 6시(한국시간 기준)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를 통해 가능하며 모바일 홈페이지로도 지원서 작성 및 제출이 가능하다.‘신입사원 모집전형’ 지원 자격은 올해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4년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다. CJ그룹은 일반 신입사원 모집전형 외에도 어학을 포함한 글로벌 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글로벌인재 모집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