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이현수 기자] 국제유가가 공급부족에 대한 우려속에 3개월 만에 최고수준으로 상승하고 있다.문제는 하반기다. 석유 수요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됐지만 공급은 이를 따라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가파른 유가 상승이 예고되고 있다.특히나 글로벌 경제가 극심한 경기침체의 터널에서 벗어나려는 신호들이 포착되는 가운데, 중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원유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24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2.17%(1.67달러) 상승한 78.
[월드경제=강태호 기자] 지프가 최근 경기도 구리시에 지프 서비스센터를 새로 오픈해, 경기 동부지역과 서울 동북지역의 서비스 네트화크 확대에 나섰다.지프 측에 따르면, 구리 서비스센터는 구리시 토평동에 개설됐다. 지난 3월 신규 오픈한 구리 지프 전용 전시장과도 약 250m거리에 위치해 있어 원스톱 사후 서비스가 가능하며 연면적 863제곱미터(약 261평) 규모에 지상 2층으로 구성됐다. 센터에는 총 5개의 워크베이를 마련해 월 평균 최대 475대의 일반수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고급스러운 고객 라운지와 최신식 시설을 갖춰 내방객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2021년 국내 자동차시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선전을 한 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 시장을 덮친 코로나19 사태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절대적인 차량생산은 줄어들었지만, 생산하는 차들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재고가 남지 않을 정도로 판매가 잘 된 한 해였다.특히, 코로나19는 차량을 공유하거나, 대중교통을 하는 것에 부담이 크게 늘어나면서 개인 자동차를 소유하고 운행하는데 큰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이런 트렌드는 소유하는 자동차를 중요하게 여기게 되고, 코로나19로 눌렸던 소비가 '보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산업 전시회인 ‘서울모터쇼’가 전동화, 자율주행,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등의 확산추세에 발맞춰 ‘서울모빌리티쇼’로 새 단장해 오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10일 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개최된다.'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완성차 브랜드 및 부품, 모빌리티(모빌리티, 모빌리티 라이프, 인큐베이팅 존) 등의 분야에서 전 세계 6개국 100개 기업·기관이 참가한다. 완성차 브랜드에서는 국내 3개, 해외 7개 브랜드가 참가해 월드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인기 높은 SUV 브랜드 지프를 오랜만에 만났다. 오늘의 시승기는 두 번째 경험해 본 지프 브랜드의 올 뉴 랭글러 아일랜더 에디션 모델이다. 지난번 80주년 에디션 체로키에 이어 이번에 만난 모델도 에디션 모델인데, 지프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에디션 모델을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번 지프 에디션모델은 지프 랭글러의 스포츠트림으로 제작한 아일랜더 에디션이다. 지난 2010년 랭글러 JK모델 에디션 다음으로 올해 11년만에 나온 모델이고, 국내에서는 50대 한정으로 판매해 특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전 세계 철도안전기술의 개선과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철도안전의 축적된 경험과 교훈을 공유하기 위한 국제 포럼인 ‘제31회 국제철도안전협의회(IRSC)’가 내달 12일부터 서울에서 열린다.국제철도안전협의회는 지난 1990년부터 시작한 철도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회의로, 16개 국가의 정부기관, 연구기관, 운영기관 등 26개 핵심기관 (Core Group)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매년 세계 각국 50여개 기관의 철도안전전문가가 참석해 철도안전과 관련된 정책 등을 논의해 왔다.26개 핵심기관은 정부기관 13개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너 아니면 안 돼”라는 말은 어느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애절한 사랑문구로도 보이고, 한 가지에 몰두하는 강한 의지가 담긴 표현으로도 보인다.이런 애절하고도 집요하기까지 한 문장을 가장 많이 말하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쌍용자동차다. 쌍용자동차는 “너 아니면 안 돼”라는 표현을 강하게 표현하고 인정하는 브랜드다. 여기서 ‘너’는 SUV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SUV에 대한 고집과 SUV 명가로 가기 위한 수많은 노력은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며 쌍용자동차를 국내 대표 SUV 브랜드로 만들었다.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어디론가 떠나가고 싶은 여름이다. 여름을 더 뜨겁게 보낼 수 있는 지프 랭글러 파워탑 모델을 시승하게 됐다. 지프를 시승할 때면 어디론가 떠나야 할 거 같고 어디든 떠났던 거 같다. 이번 시승에도 도심을 잠시 벗어나 계곡을 찾아가는 시승을 해봤다. 시승모델은 지프 랭글러 80주년 에디션으로 지프의 80번째 생일을 기념해, 지난 80년동안 최고의 성능과 4륜구동 기술력을 선보인 지프의 기술을 함축해 만든 모델이다.물론, 지프 랭글러 파워탑 모델은 시승경험이 있다. 이전 모델과 80주년 에디션 모델이 디자인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프리미엄 필름 전문 시공점 티앤티커스텀(TNTC)이 경기 군포에 1호점 ‘군포 금정점’을 신규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신규 오픈한 티앤티커스텀 1호점 군포 금정점은 총 면적 380㎡(110평) 규모로 250㎡(75평)의 매장과 130㎡(30평)의 주차장을 갖춰 고객에게 넓고 쾌적한 시공 및 편의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경기 군포시 금정에 위치해 서울 남부는 물론 안양, 수원, 용인, 성남 등 경기 권역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뛰어나다.티앤티커스텀 군포 금정점은 세계 3대 메이저 필름 중 하나인 ‘솔라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FCA(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과 PSA(푸조시트로엥)그룹은 두 그룹의 합병으로 탄생할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이사회 명단이 지난 9월 29일 발표됐다. 스텔란티스의 이사회는 2019년 12월 18일에 발표한 병합 조건에 따라 다수의 사외 이사를 포함한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사회의 구성원들은 다양한 배경에 전문적 지식을 가졌고,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에 스텔란티스가 모든 이해 관계자들을 위해 우수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주주들의 투표로 선출된 스텔란티스 이사회는 회장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은 코로나19 영향에서 빗겨나간 거 같다. 올해 상반기(1~6월) 수입 자동차 판매량(12만8000대)은 2019년 상반기(10만9000대)보다 17.3% 늘어나 성장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7월에도 전년 대비 1.7% 늘어나며 1만9500대가 판매돼 기세가 꺾이지 않았다. 이런 성장의 중심은 독일브랜드 중에서도 벤츠가 이끌고 있다. 벤츠는 전년(4만461대) 대비 2.8% 늘어난 4만1583대를 판매하며 수입자동차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SUV 판매량만을 비교하면 BMW가 829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브랜드간의 경쟁이 가장 심한 세그먼트 모델은 소형SUV 시장이다. 국내 자동차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소형SUV 시장의 가능성을 넘어, 소비자 트렌드가 작은 SUV 모델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음을 직시하고 있다. 이런 결과로 현대자동차는 코나와 베뉴를 출시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소형SUV를 선택할 것을 제안하고 있고, 기아자동차도 스토닉과 셀토스, 니로를 포함한 3종의 모델로 시장 트렌드에 답하고 있다. 여기에 쌍용자동차의 티볼리, 르노삼성의 QM3, 쉐보레 트랙스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올해 1월 수입자동차 시장은 지난해 1월 1만8198대 대비 3.1% 하락한 1만7640대를 판매하며 좋지 못 한 시작을 했다. 가장 큰 이휴로는 5일간의 설연휴와 세제 감면 종료,일본 브랜드 판매 부진 등으로 소비자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영향으로 보인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벤츠 5492대, BMW 2708대, 폭스바겐 1753대, 쉐보레, 1474대, 볼보 1100대, 포드 808대, 아우디 763대, 랜드로버 542대, 미니 525대, 렉서스 509대, 지프 450대, 토요타 420대, 혼다 331대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기아자동차는 대형 SUV 텔루라이드가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 기관 켈리블루북(Kelly Blue Book)이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0 베스트바이어워드(2020 Best Buy Awards)’에서 ‘베스트 뉴 모델’과 ‘3열 미드사이즈 SUV’ 부문 수상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켈리블루북은 미국에서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평가 기관으로 올해 300대가 넘는 2020년형 신모델을 대상으로 품질, 안전, 주행성 등 성능뿐만 아니라 차량 관련 각종 비용까지 종합적으로 평가
【월드경제신문 류도훈 기자】대한민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풍성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도록 ‘2019 추석맞이 아웃도어 상품전’을 진행한다.5일 레드페이스에 따르면 해당 프로모션은 오늘(5일)부터 레드페이스 전국 매장에서 진행되며, 이번 시즌 신상품 가을의류는 최대 50%까지 할인된다. 또한, 지난 겨울 인기 롱패딩 상품은 기존 50% 할인된 금액에 20% 추가 할인까지 적용된다. 소중한 분께 마음을 담아 건강까지 선물할 수 있는 추석선물로 좋은 아웃도어 아이템은 이번 아웃도어 상품전을 통해 만나볼 수
골프웨어 벤제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호주 교포 이민지(21)와 골프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계약기간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이며, 계약기간 동안 벤제프는 이민지프로의 체형과 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골프의류를 제공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지난 2015년 선보인 벤제프는 세련된 스타일과 고퀄리티를 앞세워 골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로, 이번 세계적인 골퍼 이민지프로 후원을 통해 전세계에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이민지 프로는 LPG
【월드경제신문=김용환 기자】현대차 소형 세단인 신형 베르나가 인도에서 최고의 차로 인정받았다.현대자동차㈜는 13일(현지시각) 신형 베르나가 인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18년 인도 올해의 차(ICOTY 2018)’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특히, 신형 베르나는 혼다의 재즈(Jazz), 지프 콤파스, 마루티 디자이어, 혼다 WR-V, 타타 넥슨등 주요 경쟁차종 16개 모델을 제치고 ‘2018년 인도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인도 올해의 차’는 인도의 자동차 전문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들로부터 우수 품질협력사로 연이어 선정됐다. 현대모비스는 GM과 FCA에서 각각 우수협력사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GM은 지난달 현대모비스에 우수협력사 수상자 선정결과를 알려왔고, FCA는 FCA코리아 주최로 지난 16일 제주 부영호텔엔리조트에서 별도 시상식을 개최했다.현대모비스는 GM에 통합형 스위치 모듈(ICS)를, FCA에 리어콤비네이션램프(RCL)를 공급하고 있다.ICS는 멀티미디어와 공조시스템을 제어하는 첨단 장치로, 디스플레이어를 포함한 각종 전장제품들로 구성된다.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모비스가 북미법인(MNA)을 설립해 미국 자동차 회사 크라이슬러에 모듈을 공급한 지 올해 10년을 맞는다. 올해 말까지 누적 공급량은 400만 대에 육박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북미법인(MNA) 양산 10주년이 되는 올해, 연간 모듈 생산량이 첫해보다 14배이상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미국 동북부에 위치한 북미법인(MNA)은 오하이오와 미시간 공장에서 모듈을 생산을 하고 있다. 연산 24만6000대 규모의 오하이오 공장은 크라이슬러의 지프 랭글러 차종에 들어가는 컴플리트 샤시모듈을 만든다.지난 20
【월드경제신문=최영철 기자】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20일 나주시 본사에서 한전의 수출촉진 인증브랜드인 KEPCO Trusted Partner(이하 K.T.P)에 새로 선정된 기업의 대표이사 등 100여 명을 초청해 K.T.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K.T.P.(Kepco Trusted Partner)는 우수협력사에 대해 한전 수출촉진 브랜드 사용권을 부여해 중소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한전은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3년부터 K.T.P. 브랜드를 도입하고 한전에 납품실적이 있는 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