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수많은 기록과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다.과거부터 이어진 람보르기니의 명성은 오늘날까지 이어지며 전세계 자동차 업계에 혁신의 귀감이 됐다.1. 마잘(Marzal), 4.5 평방미터(m²)의 가장 큰 유리면적을 자랑하는 4인승 슈퍼카4인승 그랜드 투어러를 만들려는 의도로 개발된 마잘은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제작회사인 카로체리아 베르토네(Carrozzeria Bertone)를 위해 마르첼로 간디니 (Marcello Ga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심장을 울리는 슈퍼카들은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로망이자 꿈이라 불리며 드림카라고 불린다. 그 이유는 폭발적인 가속 성능과 민첩한 주행성능, 날렵하면서 빼어난 스타일은 주위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흡사 연예인이 된 듯한 하차감을 뽐내기 때문이다.슈퍼카는 전기차 시대가 도래해도 변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됐다. 연료와 공기가 섞이며 폭발하는 에너지를 극대화하는 고배기량 엔진의 느낌은 전기차에서 전혀 느낄 수 없는 오감을 만족시키기 때문이다.하지만, SUV를 만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절대 SUV를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슈퍼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는 페라리다. 페라리는 그동안 고성능 스포츠카 중심으로 생산하며, SUV 모델 생산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면 아무리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라고 하여도 낙오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기에 뒤늦게 SUV를 생산하기로 결정했다.페라리의 첫 SUV 이름은 프로산게(Purosangue)로 지금까지 공개된 모습은 페라리 모델에서 전고만 높인 무늬만 SUV 모델은 아닐 거란 걸 증명하고 있다. 프로산게는 이탈리아어로 한국말로 번역하면 '순종&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람보르기니하면 떠오르는 단어이다. '스피드 (SPEED)'람보르기니가 너무도 사랑했던 스피드를 표현하기 위해 만들었던 자동차였기에 그 어떤 차보다 빨라야 했고, 민첩해야 했다. 그 스피드를 담은 람보르기니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라는 기록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도전을 황소처럼 정면돌파하며 기록을 하나 하나 세워갔다. 그 중에서도 람보르기니를 스포츠카의 로망으로 자리잡게 한 모델은 아마도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와 아벤타도르 SVJ가 아닐까??그 중에서도 아벤타도르 SVJ는 세계에서 가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의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슈퍼 SUV 우루스(Urus)가 누적 생산량 1만 대를 돌파했다. 해당 기록은 지난 2017년 우루스의 첫 출시 이후 약 2년만에 거둔 실적이다.전세계 최초의 슈퍼 SUV 모델로 출시 이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던 우루스는 출시 직후부터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며 람보르기니 브랜드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9년 한 해에도 전세계 시장에서 총 판매량 8205대 중 60.5%인 4962대의 우루스가 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