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모비스가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의 핵심 영역인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요소 기술인 V2X(Vehicle to Everything) 통신 기술과 5G 통신 기술을 잇따라 확보하고, 기존 자율주행 센서와 제어기, IVI(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융합된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현대모비스는 최근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차량용 5G 통신 모듈’ 기술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차량용 5G 통신 모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2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가 전면 금지됐다. 그러나 개정안 시행 첫날에도 여전히 어린이보호구역은 불법 주정차 차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주정차 차량으로 시야가 가려져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1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 금지를 골자로 한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됐다. 그동안은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도 별도의 주정차 금지장소로 지정되지 않으면 주정차가 가능했으나 이제 모든 어린이 보호구역의 주정차가 전면 금지된다.주정차 의무를 위반하면 일반 주정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정부는 내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2000명대 감축을 목표로 '2021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대책'을 내놓았다. 대표적인 사항으로는 4월 17일부터 도심에서 차량 제한속도를 시속 50㎞로 이면도로에서는 30㎞로 전면 제한되고 음주운전 등 중과실 사고 시엔 보험금을 구상할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이번 정책은 10만명 당 보행자 사망자 수가 OECD 평균 5.1명보다 높은 8.1명인 우리나라 보행자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마련했다. 세부적으로 보행자·사업용·이륜차 등 주요 교통안전 취약부분에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대전역 인근 쪽방촌 밀집지역을 전면 정비하는 공공주택사업이 ‘선(先)이주 선(善)순환' 방식으로 본격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대전광역시, 동구와 오는 7일 대전역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이 완료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한다고 6일 밝혔다.대전역 쪽방촌은 현재 약 170여명이 좁은 공간에서 거주 중이며, 10만원대의 임대료를 내고도 단열, 냉·난방 등이 취약하고 화장실 및 취사시설이 없어 위생상태도 매우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다.이에, 국토부와 대전시는 공공주택사업을 통해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최근 2년간 20% 수준의 감소세를 보였고 올해에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올해 10월 말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2739명에 비해 5.5% 감소한 258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비해 △보행자 12.0% △고령자 9.9% △어린이 19.2% △사업용차량 10.0% △음주운전 10% 등 사망사고가 감소한 반면, △이륜차 9.0% △고속도로 8.3% 등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부에 따르면 교통사고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민식이법은 2019년 9월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민식 군(당시 9세) 사고 이후 발의된 법안으로, 2019년 12월 10일 국회를 통과해 2020년 3월 25일부터 시행됐다.법안의 내용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과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의무화 등을 담고 있는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의무 부주의로 사망이나 상해사고를 일으킨 가해자를 가중처벌하는 내용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2건으로 이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내비게이션의 기능이 점점 스마트해지고 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특수한 상황과 특정 모델을 위한 경로를 추천하는 기능이 업데이트 되고 있다.대표적인 기능으로는 스쿨존 회피 경로, 전기차 전용 경로 등 소비자들이 걱정하는 경로를 피해가도록 도와주고, 전기차 충전소를 고려한 경로를 추천해줘 소비자의 불안감을 줄여준 점이 인상적이다. 일명 '민식이법'이라 불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고 스쿨존 내 사망사고 가해자를 가중처벌하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
【월드경제신문=김용환 기자】현대모비스가 최근 내비게이션 맵 정보를 미리 반영해 자동으로 차체 높이를 조절하고 노면 충격도 흡수하는 ‘프리뷰 에어서스펜션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방의 도로와 교통정보를 미리 예측해 탑승객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교통안전도 확보해 주는 기술이다.현대모비스는 차량의 상태나 움직임을 파악해 탑승객 수나 적재 물건에 따른 하중에 상관없이 차체 높이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주는 전자제어식 에어서스펜션(전,후륜)을 지난 2012년에 국내 최초로 양산한 바 있다. 이러한 첨단 부품 기술을 내
【월드경제신문 이인영 기자】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안양동안을)은 20일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흡연을 할 수 없도록 금연구역으로 정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국민건강증진법)을 발의했다.학교 근처에서는 어린이들의 통행이 빈번하기 때문에 길거리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과 각종 화상사고 피해가 우려되며 청소년기에 성인의 흡연행위를 모방할 우려도 있다.심재철 의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거리흡연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서 금연구역을 지정하고 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도로교통법'
【월드경제신문=박규진 기자】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2일 어린이들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어린이 스마트폰 교통사고의 위험도와 특징’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서울시 5개 초등학생 341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스마트 폰 이용 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등하교 시 스마트 폰 사용 경험이 있는 초등학생이 62.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등하교 시 주로 스마트 폰을 사용하는 장소는 일반도로와 이면도로(골목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2012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에서의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507건으로 2011년 751건과 비교해 32.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와 부상자도 전년과 비교해 각각 30.0%, 33.2%로 줄었다. 아울러, 전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도 전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현대차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전국적인 거리 교통안전캠페인에 나섰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22일 서울시 양천구 소재 서정초등학교에서 현대차, 행정안전부, 양천구청, 어린이안전 시민단체 대표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 만들기’ 전국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25개 자치구와 함께 3일부터 시민 안전과 직결된 자전거도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히고, 서울 시내 주·정차 특별관리구역 310개소를 선정해 앞으로 상시 계도·단속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금까지 자전거도로, 어린이보호구역에 등 주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서울시가 어린이교통사고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 주정차위반 차량 단속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오는 10월까지 약 2개월 간 어린이교통사고 다발시간대를 중심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주정차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청의 ‘교통사고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