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 KG 모빌리티가 중형급 전기 SUV 토레스 EVX의 주요사양과 가격대를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 한데 이어 31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레스 EVX는 KG 모빌리티가 사명 변경 후 세상에 공개하는 첫 번째 전동화 모델로, ‘SUV 명가’의 본질적인 기술력과 장인 정신, 그리고 미래 지향적인 시스템과 디자인이 한 데 어우러진 전기 SUV로 혁신적 변화를 통해 첨단 기술의 편리함과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설명했다.토레스 EVX의 사전계약은 전국 KG 모빌리티(쌍용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국내 자동차시장의 인기모델 체급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 자동차 브랜드 대형SUV 모델은 테라칸 단종 이후 이렇다할 모델이 없던 시기가 있었다. 이 때 혜성같이 등장해 국내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모델이 현대차 팰리세이드 모델이다.2018년 12월 국내 자동차 시장에 플래그십 대형 SUV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는 거대한 포부를 가지고 출시했던 팰리세이드 모델은 자동차 이상의 가치를 ‘공간’에 담기 위해 설계부터 이름에까지 철저하게 기획된 모델이다.현대자동차는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쌍용자동차는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KG컨소시엄을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KG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SPC)인 KG모빌리티, KG ETS, KG스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및 켁터스 PE, 파빌리온 PE로 구성돼 있으며 컨소시엄 대표자는 KG모빌리티이다.쌍용차와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에디슨모터스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이 인수대금 미납으로 해제된 이후 스토킹 호스 방식(Stalking-horse bid)으로 재 매각을 추진하기로 하고, 제한경쟁입찰을 통해 공고 전 인수예정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쌍용자동차는 지난 13일 사전계약에 돌입한 신차 토레스(TORRES)의 첫날 계약대수가 1만2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토레스의 첫날 계약대수는 쌍용자동차가 출시한 신차 사전계약 물량 중 역대 최고 기록이다. 기존 사전계약 첫날 역대 실적은 지난 2005년(10월) 출시한 액티언 모델의 3013대였으며, 2001년 출시된 렉스턴이 1870대, 2017년의 G4 렉스턴이 1254대 순이었다. 쌍용차는 토레스가 기존 SUV들과 차별화해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Retro) 감성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쌍용자동차는 18일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공고 전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과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KG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SPC)인 KG모빌리티, KG ETS, KG스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및 켁터스 PE, 파빌리온 PE로 구성됐다.쌍용차는 지난 13일 한국거래소의 개선기간 부여 결정 및 경영능력이 검증되고 자금력이 풍부한 KG컨소시엄과의 조건부 투자계약 체결로 인수합병(M&A) 성공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 하게 됐다.특히 공고 전 인수예정자 선정 시 인수대금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쌍용자동차는 쌍용자동차 대리점협의회(이하 대리점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인수합병(M&A) 진행 상황 등 현 회사상황에 대한 공유와 함께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차 J100에 대한 판매확대 결의를 다졌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8일 쌍용차 대전연수원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섭 전무와 국내영업담당 김광호 상무를 비롯한 실무 팀장들과 대리점협의회 김성기 회장 등 각 지역 대리점협의회 대표들 30여명이 참석했다.전국 190여 개 쌍용차 대리점 대표들로 구성된 대리점협의회는 쌍용차와의 원활한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2021년 12월 폴스타 브랜드가 국내에 공식적으로 런칭했다. 국내에 전기차 브랜드로서의 독립성을 갖춘 브랜드로 런칭 예정이라는 소문은 2년 전부터 돌던 부분이라 많은 기대감과 호기심으로 기다림이 컸던 브랜드였다. 폴스타는 볼보의 고성능모델을 칭하던 브랜드였기에 2017년 볼보자동차 브랜드에서 독립하면서 프리미엄 전기자동차 브랜드로 새롭게 변신한다고 할 때 왜??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전기차가 지금처럼 대세였던 시기도 아니였고, 전기차 시대가 오게 되면 내연기관의 고성능 모델은 더욱 각광받을 가능성과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쉐보레는 대형 SUV인 트래버스(Traverse)의 최상위 트림 하이컨트리(High Country)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해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쉐보레에 따르면 트래버스는 1935년부터 시작된 쉐보레의 대형 SUV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정통 아메리칸 SUV로, 2019년 국내 출시 이래 동급 최대의 차체 사이즈와 주행 퍼포먼스, 넓은 실내공간과 강력한 견인능력 등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오늘부터 (26일) 사전계약이 시작되는 신형 트래버스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내 외관 디자인과 편의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한국GM은 쉐보레의 초대형 SUV ‘THE ABSOLUTE 타호’의 국내 공식 출시를 선언하고 12일부터 쉐보레 온라인 샵에서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9253만원짜리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외부 디자인에 차별화된 요소들을 더한 9363만원짜리 스페셜 에디션도 판매한다.타호는 쉐보레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로 지난 1994년 판매를 시작한 이후 누적 판매량 기준으로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풀사이즈 SUV로 압도적인 크기의 차체와 실내공간에 첨단 편의 및 안전 장비를 탑재했다. 초대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쌍용자동차는 우선협상대상자인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M&A)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앞서 쌍용자동차는 지난 10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이후 양해각서 체결 및 정밀실사를 거쳐 인수대금과 계약조건에 대한 협상이 마무리 되면서 최종 본계약을 맺게 됐다. 그 간 본 계약 협상의 쟁점사항이었던 인수기획단 파견 시점은 회생계획안 인가 시점 이후로 하고,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측에서 사전 승인을 요구했었던 대여 운영자금 사용에 대해서는 사전 협의하는 것으로 조율됐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국내 최초의 자동차는 ‘시발(始發)’이다. 우리나라 사람의 손으로 처음 만든 자동차로 엔진, 변속기, 차축 등은 미군 군용자동차에서 그대로 가져와 조립한 자동차이다. 국산화율은 50% 미만이고 핵심부품도 직접 제작할 수 없는 상황에서 조립한 모델이지만 1955년 국내 자동차 생산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이다. 이 후 국내에서 자체 개발 생산한 엔진과 변속기가 달린 모델이 생산되기까지 반백년의 시간이 필요했지만, 현재는 전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할 수 있는 자동차 모델을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다. 국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현대자동차가 선보이는 경형 SUV '캐스퍼'가 사전예약 첫날 1만8000대를 돌파했다. 이번에 캐스퍼가 기록한 사전예약 대수는 역대 현대차 내연기관차 중 사전계약으로는 최대다. 앞서 2019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1만7294대를 기록한 바 있다.국내 최초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자 노사 상생형 일자리를 통해 만든 자동차 ‘캐스퍼’가 출시 초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전 판매 계약을 받은 첫날에만 올해 생산 목표를 넘어서는 예약 물량이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1년 연기 끝에 올해 개최됐던 2020 도쿄 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올해도 많은 스포츠 영웅들이 탄생했는데, 올림픽의 묘미 중 하나는 누구나 인정하는 세계 1위 선수와 그를 위협하는 라이벌 선수의 엎치락뒤치락 숨막히는 금메달 싸움이 아닐까.물론 매번 가장 높은 1위 자리를 지키는 선수도 대단하고 박수 받을 일이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선수가 새롭게 1위로 높이 서며 새로운 역사를 쓰는 순간은 더 극적이고 화제가 된다.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은 언제나 새로운 1위를 기다리기 때문이다.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도 오랜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가 9일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지난 1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영업일 기준 6일 동안 6150대가 사전 계약됐다.현대차는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완전 신차가 아닌 엔진 모델 추가로는 이례적으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실속 있는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다가간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7월 1일 이후 시행된 환경친화적 자동차 에너지소비효율 개정안에 따르면 싼타페 하이브리드(2WD)는 중형 휘발유 차 기준 연비 14.3km/ℓ 이상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처음',’최초’. 새로움을 나타내는 이 단어가 일(사업)과 연계되면, 설레임보다는 두려움이라는 단어가 더 가깝게 다가온다. 이 세상의 모든 시작은 상반되는 감정의 괴리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함으로써 조금씩 발전해 나간다.2021년 1월 기아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모았다. 기아는 글로벌 '플랜S' 전략을 발표하며 그간의 완성차 이미지를 벗고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새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을 공개했다. 기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대한민국 대표 전기자동차 전시회, EV(Electric Vehicle,) 엑스포 ‘xEV TREND KOREA 2021’은 다음주 개막을 앞두고 대표 참가 기업인 현대차와 기아의 전시 모델을 공개하고, 이와 함께 다양한 주요 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올해로 4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 2021은 글로벌 완성차 기업인 현대자동차, 기아를 포함 100개사가 참여해 총 45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업계 관계자는 물론 일반인 남녀노소까지 다양한 세대가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전기 승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전기차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 전기차 선호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현대자동차가 테슬라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의 인기는 역대 사전계약 기록을 경신한 아이오닉 5 출시와 내년에 공개 예정인 중형 전기세단 아이오닉 6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친환경 전기차 전시회 ‘xEV TREND KOREA 2021’ 사무국은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14일까지 성인남녀 1467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2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수입차의 비중은 약 15.7%로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2020년 12월까지 연간 누적대수는 총 274,859대로 2019년 대비 12.3% 증가했고, 2021년 3월 수입차 30만대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수입차 업계에서는 높은 성장 속에서 브랜드별로 괄목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데, 매년 한가지 평가기준으로 희비가 갈리곤 한다. 공식적인 기록이나 평가가 있는 건 아니지만 수입차 브랜드라면 누구라도 가입하고 싶은 그 기준 '1만대 클럽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차의 새로운 MPV(다목적차량) 프리미엄 크루저 ‘스타리아’의 사전계약 계약 대수가 계약 첫날 1만대를 돌파했다.26일 현대차에 따르면 25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스타리아가 첫날 계약 대수 1만1003대를 기록했다. 이는 준중형 세단 및 SUV 시장의 현대차 대표 모델인 아반떼(1만58대), 투싼(1만842대)의 사전계약 대수를 뛰어넘는 수치다.현대차는 스타리아가 기존 MPV 시장의 외연을 승용 시장까지 확대하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스타리아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2021년 국내 자동차 역사상 가장 핫한 데뷔를 한 모델이 있다. 바로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인 ‘아이오닉 5(IONIQ 5, 아이오닉 파이브)’가 그 주인공이다.아이오닉 5는 아이오닉 브랜드의 지향점인 ‘전동화 경험의 진보(Progress electrified for connected living)’와 친환경 모빌리티를 통해 현대차 브랜드 비전인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를 보여주는 모델이다.△독창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 △다목적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