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는 ‘더 뉴 아반떼(이하 아반떼)’의 디자인을 27일 최초로 공개했다.아반떼는 2020년 4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로, 기존 모델의 강렬한 존재감을 강조하면서도 디자인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기존 모델에 녹아져있는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수평적인 그래픽 요소를 확장함으로써 보다 낮고 와이드한 비례감을 완성했다.전면부의 헤드램프는 보다 예리하면서도 입체적으로 디자인돼 전체적인 인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국내 수입차 대표 브랜드를 꼽으라면 누가 뭐라해도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를 이야기 할 것이다. 과거 두 브랜드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차이가 명확했지만, 현재는 벤츠와 BMW의 특장점이 상향평준화돼 소비자 쏠림 현상이 많이 줄어들고 있다.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독삼사 브랜드 중 BMW의 대표세단 5시리즈와 SUV 대표 모델 X3, 크로스오버라고 쓰고 스포츠 액티브 쿠페라 읽는 SAC X2 모델을 소개해본다.◇BMW 5시리즈BMW 5시리즈는 1972년 처음 공개된 이후 전 세계에서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의 픽업트럭 '콜로라도'가 국내에서 누적 등록 1만 대를 돌파하며 수입 픽업트럭의 새 역사를 썼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쉐보레 콜로라도는 지난달 총 347대가 신규 등록돼 2019년 8월 국내 첫 출시 이래 누적 등록 1만168대를 기록했다.수입 픽업트럭으로 누적 등록 1만 대를 넘은 것은 콜로라도가 최초다.쉐보레 콜로라도는 픽업트럭 본연의 견인능력과 적재량,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 변속기에서 발휘되는 강력한 힘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2022년 실적 가이던스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양사의 합산 매출은 217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는 지난해 매출액 117조6106억 대비 13~14% 증가를 예상했고, 기아는 69조8624억원 대비 19% 늘어난 83조1000억원을 예상 매출로 제시했다.두 자릿수 매출증가를 자신하는 배경은 무엇보다 차량용 반도체로 인한 생산차질이 정상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해 현대차·기아가 판매 목표를 747만대로 잡고 다양한 신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국내 73만200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2021년 국내 자동차시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선전을 한 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 시장을 덮친 코로나19 사태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절대적인 차량생산은 줄어들었지만, 생산하는 차들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재고가 남지 않을 정도로 판매가 잘 된 한 해였다.특히, 코로나19는 차량을 공유하거나, 대중교통을 하는 것에 부담이 크게 늘어나면서 개인 자동차를 소유하고 운행하는데 큰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이런 트렌드는 소유하는 자동차를 중요하게 여기게 되고, 코로나19로 눌렸던 소비가 '보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수입자동차 대표브랜드를 이야기하면, 독일브랜드를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수입차 하이브리드 모델을 이야기하면 렉서스의 ES300h가 가장 먼저 거론되고 최고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라는데 이견이 없다.최근 일본브랜드에 대한 이슈가 있었지만 뛰어난 상품성으로 이슈마저 잠재울 정도의 고급스러움과 뛰어난 효율성을 가진 렉서스의 ES 모델. 국내에는 201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2020년까지 8년 연속 수입차 하이브리드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현재 렉서스는 전년 동기 대비 35.2% 성장한 6828대로 2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쉐보레 베스트셀링카 트레일블레이저는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소형SUV 모델 중 하나이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트레일블레이저는 2021년 상반기에 1만633대가 판매되며 '반도체 대란'으로 불린 시기에 판매실적이 전년 대비 11.4% 늘어난 판매량을 보였다.특히, 같은 시기에 소형 SUV 시장에서 경쟁모델인 기아 셀토스 (2만1953대/-27.4%)와 르노삼성 XM3 (8086대/-63.7%)를 완전히 따돌리고 독보적인 성장세로 소형SUV 중 유일하게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이번 핫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볼보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점점 커지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늘어난 7,629대를 판매한 기록이 이를 입증한다. 지난 6월에도 1,451대가 판매되며 연일 브랜드 최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모델별 판매기록을 살펴보면 중형 SUV 볼보 XC60이 1,697대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뒤는 최상급 세단인 S90이 1,537대, 준중형 SUV XC40이 1,508대 판매되며 다양한 라인업이 사랑받는 걸 확인할 수 있다.판매기록 중에서 60라인의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국내 최초의 1000만대 생산 판매 기록한 모델' , '생산모델 10대 중 7대는 해외시장에서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카'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위의 설명만 듣고도 떠오르는 모델이 있을 것이다. 바로 아반떼의 지난 발자취이자 대표기록이다.1990년 10월 1세대 아반떼 모델이 첫 선을 보인 후 지난 2014년 10월 27일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하기까지 아반떼의 인기는 곧 현대자동차의 부흥의 상징과 같았다. 당시 기록은 아반떼를 생산한 24년간 연평균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자동차 업계에는 인기를 가늠하는 다양한 용어가 있다. 그 중에서 ‘1만대 클럽’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1만대 클럽'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특정기한 동안 해당 자동차모델이 1만대 이상 판매돼야 한다. 수입차와 국산차의 ‘1만대 클럽’ 가입조건은 다르다. 국산차의 1만대 클럽은 월 1만대 이상 판매된 모델을 말하며, 수입차의 경우에는 연간 1만대 이상 판매된 브랜드를 통칭한다.아무리 인지도 높은 브랜드의 좋은 자동차라고 하더라도 소비자가 구매하지 않고, 판매되지 않는 모델은 죽은 제품과 다를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현대 팰리세이드, 쌍용 렉스턴, 현대 싼타페, 기아 쏘렌토, 제네시스 GV80, 현대 코나, 현대 투싼, 기아 셑토스, 르노삼성 XM3, 르노 QM6, 쌍용 티볼리 등 국내 자동차시장에 판매되는 SUV 모델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다양한 개성을 갖춘 대형SUV부터 편의장치가 확충된 소형SUV까지 국내 SUV 시장은 춘추전국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택할 수 있는 SUV 모델이 늘어날수록 소비자들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그렇다면 소비자들은 행복한 고민 속에 가장 많이 선택한 SUV 모델은 무엇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2021년 3월 수입자동차 판매실적에 눈에 띄는 모델이 하나 있다. 기존 베스트셀링카 TOP 10에 포함되지 못 하던 모델로 단번에 판매순위 2위를 차지한 '테슬라 모델3'이다.테슬라 모델3는 수입자동차의 독보적인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벤츠 E클래스(3346대) 모델보다 조금 적은 판매량(3186대)으로 2위를 차지한 점도 놀라운데, 수입세단 트로이카인 BMW 5시리즈(1567대)와 아우디 A6(1482대)보다 2배가 넘는 판매기록을 한 점도 눈에 띈다.테슬라 모델3의 판매는 전년대비 31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수입차의 비중은 약 15.7%로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2020년 12월까지 연간 누적대수는 총 27만4859대로 2019년 대비 12.3% 증가했고, 2021년 3월 수입차 30만대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2020년 수입차 판매기록을 살펴보면 메르세데스 벤츠가 7만6879대로 5만8393대를 판매한 BMW를 압도적인 차이로 누르며 베스트셀링 브랜드 자리를 5년 연속 지켰다. 그 뒤를 아우디 2만5513대, 폭스바겐 1만7615대, 볼보 1만27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한국 자동차시장에는 경쟁상대가 없는 특별한 모델들이 있다. 화려한 마케팅이나 광고 없이도 소비자들은 별다른 고민없이 구매를 결정하고 판매대수도 놀랄 정도로 많다.대표적인 모델이 현대자동차 포터와 기아 카니발이다. 현대자동차 포터는 소형트럭 시장에서 경쟁모델 대비 뛰어난 안전성과 편의사양을 바탕으로 2020년 9만5194대를 판매하며 2020년 국내 자동차시장 베스트셀링카 2위를 차지했다. 기아 카니발도 넉넉한 공간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2020년 6만4195대 판매기록으로 8위를 차지했다.이 중에서 기아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현대자동차 그랜저가 국내 자동차시장 4년 연속 판매 1위 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커졌다. 이미 역대 최다 판매기록을 갱신한데 이어, 2020년 판매기록이 15만대 가까이 팔리고 있어 ‘2020년 올 해의 자동차'는 누가 뭐라해도 그랜저가 될 것으로 보인다..2020년 11월 자동차 판매기록을 보면 현대자동차는 11월 국내 시장에서만 1만1648대의 판매실적을 추가하며 누적 판매실적 13만6384대를 기록하고 있다. 그랜저를 제외하면 누적 판매실적이 10만대를 넘긴 모델 자체가 없다는 점에서 놀라운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지난 달 국내 자동차 생산·내수·수출이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전기·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내수 판매량도 8개월 연속 늘어나면서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하며 친환경차의 인기가 날로 고공행진 중이다.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9월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전기차,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전반적인 판매호조로 전년동월 대비 158.1% 증가한 2만 4375대를 판매했다.지금까지 최고판매는 지난 6월 기록한 2만 2193대였다. 또한 전체내수 차량 중 친환경차 판매비중도 15.0%를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6월 내수 1만3668대, 수출 592대로 총 1만4260대를 판매하며 부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80.7% 증가했으며, 전월과 비교해도 29.3% 증가했다. 3월 XM3 출시에 따른 신차 효과 및 QM6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4개월 연속 내수판매 월 1만 대 이상을 기록했다. XM3는 6월 한 달간 전월 대비 6.4% 증가한 5330대가 판매되며, 3월 출시 이후 누적 2만2252대를 기록 및 4개월 연속 르노삼성 전체 판매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이 중 최상위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전 세계적으로 600만대 이상 판매된 독보적인 베스트셀링 SUV, 폭스바겐 티구안의 국내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른다. 지난 3, 4월 수입차 전체 베스트셀링 1위를 기록, 지난 5월까지 약 4천여 대가 판매 되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티구안은 폭스바겐 고유의 탄탄한 주행 성능과 기본기, 검증된 안전성과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경제성을 고루 갖춰 국산, 수입차 관계없이 3-4천만원대 SUV를 고려하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객들이 티구안에 주목하는 또 다른 이유가 하나 더 있다. 티구안 오너들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는 개발을 주도한 연구원들이 직접 아반떼를 소개하는 ‘올 뉴 아반떼 디지털 언박싱’을 현대차 홈페이지,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올 뉴 아반떼는 지난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현대차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다.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 완성, 3세대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기본기 향상, 차급을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 탑재가 특징이다.‘올 뉴 아반떼’는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적용해 미래지향적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사전계약과 함께 큰 기대를 모으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던 기아 쏘렌토. 하지만, 쏘렌토를 선택했던 약 60% 이상의 소비자들이 선택했던 하이브리드 모델이 친환경 인증 기준을 통과하지 못 했다는 이슈가 터지며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게 됐다. 기아자동차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한 소비자들의 피해와 기아자동차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쏘렌토의 이미지는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이런 상황에서도 쏘렌토를 선택한 소비자가 18일 동안 약 2만6000명이 된다고 어제 쏘렌토 출시 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