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 현대자동차는 친환경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다재다능한 SUV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The All New Kona Electric, 이하 코나 일렉트릭)’을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배터리를 장착해 국내 산업부 인증 기준으로 417km에 달하는 동급 최고 수준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롱레인지, 17인치 휠 적용 기준)를 갖췄다. 또한 코나만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신형 코나에 전기차 모델을 먼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는 18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코나의 론칭 이벤트를 진행하며, 차급을 초월한 SUV의 새로운 탄생을 알렸다.현대차에 따르면 코나는 2017년 6월 첫 출시한 이래 5년 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2세대 신형 모델로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 디자인 △대폭 개선된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 △EV,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N라인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 △차급을 뛰어넘는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 등이 특징이다.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차급을 뛰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기아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이하 IIHS)가 6일(현지 시각)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EV6가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EV6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탑재된 모델로,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신차 안전 평가에서 최고 안전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기아는 ‘2022 유럽 올해의 차’에 오르며 상품 경쟁력을 입증한 EV6가 ‘유로 NCAP (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유로 NCAP 테스트에서 별 다섯 안전성을 획득한 현대차 아이오닉 5에 이어 EV6도 최고 안전성을 인정받으면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는 평가다.유로 NCAP 테스트는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으로,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저상형 2층 광역 전기버스(이하 2층 광역 전기버스)가 오는 9일부터 수원시 광역버스 노선에서 운행을 시작한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내일(9일) 2층 광역 전기버스 7대가 수원시 광역버스 노선에서 운행을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권선구에서 팔달구, 장안구를 거쳐 사당역으로 운행하는 7780번에 3대, 권선구에서 장안구를 거쳐 사당역으로 운행하는 7800번에 4대가 도입되며, 이는 수원시 최초로 운행되는 ‘2층 광역 전기버스’이다.이번에 운행을 개시하는 ‘2층 광역전기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제네시스 전동화 비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첫 번째 전용 전기차 ‘GV60 (지 브이 식스티)’를 전면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제네시스는 30일 ‘GV60 디지털 월드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GV60의 디자인 철학과 주요 상품성을 소개하는 론칭 영상을 제네시스 월드와이드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전 세계에 중계했다.이날 공개한 GV60 발표 영상에서는 ‘당신과 교감을 위해’(Plug into your senses)라는 주제로 GV60의 디자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1년 연기 끝에 올해 개최됐던 2020 도쿄 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올해도 많은 스포츠 영웅들이 탄생했는데, 올림픽의 묘미 중 하나는 누구나 인정하는 세계 1위 선수와 그를 위협하는 라이벌 선수의 엎치락뒤치락 숨막히는 금메달 싸움이 아닐까.물론 매번 가장 높은 1위 자리를 지키는 선수도 대단하고 박수 받을 일이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선수가 새롭게 1위로 높이 서며 새로운 역사를 쓰는 순간은 더 극적이고 화제가 된다.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은 언제나 새로운 1위를 기다리기 때문이다.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도 오랜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 현대차, 기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FCA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39개 차종 23만891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1일 밝혔다.BMW의 경우 BMW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BMW 520d 등 31차종 22만1172대는 2017년 이후 개선된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쿨러) 일부 제품에서 균열 사례가 확인돼 선제적 화재 예방을 위해 추가 리콜에 들어간다.지금까지 EGR 쿨러를 교체하지 않은 차량 등 냉각수 누수 위험도가 높은 차량 10만7731대는 EG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기아자동차는 상품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대형 SUV ‘2021모하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2021 모하비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편의 사양을 새롭게 추가하고 조작계, 승차감 등 상품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 최초로 2021 모하비에는 전측방 레이더를 신규 적용한 고속도로 주행보조 Ⅱ(HDA Ⅱ, Highway Driving Assist Ⅱ)가 탑재됐다.고속도로 주행 보조 Ⅱ는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뿐만 아니라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 시 스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는 20일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China Import and Export Fare Complex)에서 개막한 ‘2020 광저우 국제모터쇼(이하 광저우 모터쇼)’에서 다양한 중국 전략형 신차 라인업을 공개하고 중국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먼저 현대차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 전략 중형 세단인 밍투(영문명 : 미스트라) 2세대 모델을 공개했다.밍투는2013년 중형 엔트리급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처음 출시된 중국 전략형 차량으로 출시 이후 올해까지 꾸준히 연간 10만대 이상 판매되며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KT(대표이사 구현모)는 끊김 없이 양자암호 통신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양자 채널 자동 절체 복구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양자 암호 통신은 빛 양자(알갱이) 입자인 ‘광자’를 이용해 정보를 전달하는 통신 기술이다. 이 기술을 네트워크에 적용하면 통신 데이터를 단 1번만 확인할 수 있는 상태로 전달 할 수 있다. 만약 누군가 양자 암호 통신 기술이 적용된 네트워크에 해킹이나 감청을 시도하면 망가진 정보만 얻어간다.양자채널 자동 절체 복구 기술은 양자가 전달되는 채널을 이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은 테슬라가 경쟁브랜드와 비교해 압도적인 점유율(17.7%)로 1위 브랜드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현재 테슬라에 이어 BMW(7%), BYD(5.2%), 폭스바겐(4.3%), 르노(4.1%), 현대자동차(3.7%), 기아자동차(3.5%) 순으로 뒤쫓고 있는 상황이다.(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 5월 조사결과)국내 대표 자동차 브랜드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6위와 7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7.2%로 높은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현대차그룹의 점유율은 전년 대비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FCA(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과 PSA(푸조시트로엥)그룹은 두 그룹의 합병으로 탄생할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이사회 명단이 지난 9월 29일 발표됐다. 스텔란티스의 이사회는 2019년 12월 18일에 발표한 병합 조건에 따라 다수의 사외 이사를 포함한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사회의 구성원들은 다양한 배경에 전문적 지식을 가졌고,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에 스텔란티스가 모든 이해 관계자들을 위해 우수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주주들의 투표로 선출된 스텔란티스 이사회는 회장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기아자동차는 셀토스의 연식 변경 모델 ‘2021 셀토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2021 셀토스’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FCA-JT), 후석 승객 알림 등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신규 적용하고,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그래비티’ 모델 운영이 특징이다.지난해 첫 선을 보인 셀토스는 차로 유지 보조, 하이빔 보조 등 최첨단 안전 사양이 대거 적용돼 높은 인기를 끈 하이클래스 소형 SUV다. 기아차는 ‘2021 셀토스’에 후석 승객 알림을 전 트림 기본 적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 '벨로스터 N'이 고성능 N의 우수한 주행성능과 짜릿한 주행감성에 신규 변속기 적용으로 새롭게 태어났다.현대차가 국내 첫 고성능 브랜드 모델인 벨로스터 N에 8단습식 더블 클러치 변속기(N DCT) 사양을 추가하고 기존 수동변속기 모델의 상품성을 개선한 ‘2020 벨로스터 N’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특히 이번에 추가된 N DCT 사양은 다양한 특화 기능을 통해 현대차의 고성능 N이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인 ‘운전의 재미(Fun to Drive)’와 △코너링 악동(Corner R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는 개발을 주도한 연구원들이 직접 아반떼를 소개하는 ‘올 뉴 아반떼 디지털 언박싱’을 현대차 홈페이지,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올 뉴 아반떼는 지난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현대차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다.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 완성, 3세대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기본기 향상, 차급을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 탑재가 특징이다.‘올 뉴 아반떼’는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적용해 미래지향적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 에프씨에이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바이크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총 21개 차종 49만472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13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아반떼 등 2개 차종 49만1102대는 일부 노후 차량의 ABS/ESC 모듈 전원부에 오일 또는 수분 등의 이물질이 유입돼 내부합선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해당 차량은 오는 17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삼성전자가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열린 영국 카본 트러스트(The Carbon Trust) 주관 '제품 탄소발자국·환경성적표지인증 수여식'에서 글로벌 반도체 업계 최초로 '친환경 우수성'을 인증 받았다고 26일 밝혔다.PCF(Product Carbon Footprint)는 제품 탄소발자국을 뜻하며, EPD(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는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말한다.'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2001년 설립한 친환경 제품(서비스)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가 새롭게 대표할 플래그십 세단 ‘더 뉴 그랜저’를 출시했다. 현대차는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출시 행사를 열고 더 뉴 그랜저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더 뉴 그랜저는 2016년 11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6세대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현대차를 새롭게 대표할 플래그십 세단이다. 더 뉴 그랜저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첨단 신사양 적용을 통해 신차급 변화를 달성했다.더 뉴 그랜저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임에도 불구, 휠베이스(축간거리)를 기존보다 40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가 첨단 커넥티비티 서비스 및 동급 최고 ADAS 안전 사양을 탑재한 신형 ix25로 중국 소형 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현대차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는 30일(현지시각) 중국 충칭공장에서 중국 주요 매체 기자단, 고객 및 행사 관계자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전략형 SUV 신형 ix25 ‘신1대ix25(新一代ix25)’ 신차 발표회를 열고 본격 판매를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지난 4월 2019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바 있는 ix25는 ‘청춘행동파 SUV(青春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