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삼성전자가 16일부터 갤럭시 S23 시리즈와 함께 공개된 최신 OS One UI 5.1을 기존 갤럭시 모델에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최대한 많은 갤럭시 사용자들이 최신 모바일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업데이트는 △갤럭시 S22 시리즈 △Z 폴드4 △Z 플립4 △S21 시리즈 △S20 시리즈부터 차례대로 진행된다.One UI 5.1은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시각적으로 보다 향상된 모바일 인터페이스를 구현했으며, 사용자 개인에게 더욱 최적화된 맞춤형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DX전문기업 LG CNS가 고객의 DX혁신을 위한 5G특화망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이달 초 경희대학교와 ‘이음5G 구축 및 연구·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이음5G를 기반으로 제조·물류 등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과 서비스 연구·개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LG CNS와 경희대는 이번 협약으로 이음5G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예지보전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예지보전은 설비 상태를 파악해 이상 징후를 예측하면서 유지·보수하는 과정을 의미한다.LG CNS와 경희대는 스마트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LG전자의 클로이 가이드봇이 박물관 안내 도우미로 나선다고 16일 밝혔다.LG전자는 국립공주박물관과 국회박물관에 문화 해설과 길 안내 등 큐레이터 역할을 수행할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큐아이’라는 이름으로 배치, 운영한다.LG 클로이 가이드봇은 관람 접근성을 높여 평소 일반 관람객과 달리 문화를 소비하고 즐기는 데 어려움을 겪어 온 소외계층의 고객 만족도를 제고했다.예를 들어 청력이 약한 관람객에게는 수어 해설과 자막 노출을 통해 전달력을 높였다.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를 사용해야 하거나 유모차를 동반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다양한 재무 및 환경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15일 선언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배터리 업체 중 처음으로 ‘TCFD(Task Force on Climate Related Financial Disclosures·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에 지지 선언을 했다.TCFD는 2015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금융안정위원회(Financial Stability Board)가 설립한 협의체다. 기후변화를 초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14일 공시를 통해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6120억원, 영업이익은 267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39.7%, 31.2% 증가한 수치로 2008년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이다.벌크선 시황 지표인 BDI(발틱 운임지수)는 2021년 4분기 평균 3498포인트였으나, 2022년 평균 1933포인트, 4분기에는 평균 1523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하락세를 보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용선 기반의 대한해운은 신조 LNG 운반선 본격 투입 등 L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HD현대 건설기계 부문 중간지주사인 현대제뉴인이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인도네시아를 역내 거점으로 집중 육성한다고 15일 밝혔다.현대건설기계는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부품공급센터(Parts Distribution Center, PDC)를 구축하고 정식 운영에 돌입했다.PDC는 굴착기와 휠로더 등의 건설기계 부품을 확보하고 신속히 공급하는 물류거점으로 현재 미국, 중국, 벨기에, 아랍에미리트, 브라질 등 현대건설기계의 핵심 판매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현대건설기계의 9번째 해외 PDC인 인도네시아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현대제철이 건설업계와 손잡고 제철 부산물 재활용 확대에 나선다.현대제철은 14일 삼성동 코옉스에서 한국콘크리트학회 산하 슬래그콘크리트위원회와 공동으로 ‘제철 부산물 활용 저탄소 건설재료화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제철 부산물 재활용에 대한 기술 현황을 소개하고 기업들이 재활용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실제로 제철 부산물을 건설재료로 활용하고 있는 건설사 관계자를 비롯해, 주요 학술기관과 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김형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 DX전문기업 LG CNS가 크라우드 리서치 커뮤니티 플랫폼 ‘퀴노아’를 출시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퀴노아는 새로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찾고자 하는 기업의 담당자부터 일상의 궁금증에 대해 사람들의 의견을 얻고 싶은 일반고객까지 누구나 손쉽게 모바일로 설문을 만들고 결과를 확인·공유할 수 있는 리서치 플랫폼이다.리서치 플랫폼 퀴노아는 ‘작지만 의미 있는 생각과 의견이 두루 모여 세상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다’는 의미다. 슈퍼푸드로 알려진 고단백·고영양 곡물인 퀴노아에서 따왔다.퀴노아는 기존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LG전자가 고객들의 온라인 사기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섰다고 14일 밝혔다.최근 LG전자가 쌓아온 프리미엄 가전 이미지를 미끼로 한 사기행각이 늘고 있다. LG전자 제품을 파는 것처럼 가장한 위장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하고 현금 결제하면, 실제 제품은 배송하지 않고 연락을 끊는 식이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고객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시장 조성을 해치는 행위에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위장사이트 피해 예방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LG전자는 우선 자사 홈페이지에 접속한 고객들에게 온라인 사기 피해에 대한 경고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오는 14일~3월 27일까지 기업결합(M&A) 심사제도를 개선하고, 전자심판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M&A 분야 법 개정 사항의 주요 내용은 신고면제 대상 확대와 기업의 자진 시정방안 제출 및 조건부 승인제도의 도입이다. △모자회사간 M&A △PEF(사모집합투자기구) 설립 △임원총수의 3분의1 미만 임원겸임을 신고면제 대상에 추가한다.또한, 경쟁제한 우려가 있는 결합은 기업 스스로 우려 해소에 유효‧적절한 시정방안을 제출할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현대로템이 임직원을 위한 ‘스마트 러닝(Smart Learning)’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스마트 러닝은 연간 구독형(OTT) 서비스를 통해 제한 없는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직무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임직원들의 다양한 직무 학습 니즈를 충족시키고, 업무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스마트 러닝은 복잡한 사전 수강 신청 절차의 필요 없이 즉시 학습이 가능하고, 신청 가능 과정 수에 제한을 두지 않기 때문에 임직원들의 참여가 용이하다는 장점을 지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한화그룹이 튀르키예·시리아에 발생한 강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70만달러를 지원한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지에 전달돼 구호 활동 지원 및 피해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13일 발표했다.김승연 한화그룹은 연초 신년사에서 “그늘이 더욱 깊어지는 시기인 만큼 우리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의 책임에도 적극적으로 임하자”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바 있다.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한화그룹은 국내·외 재해 상황마다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0일 열린 해외건설·플랜트 마이스터고의 제5회 졸업식에 참여해 128명의 해외건설 청년의 졸업을 축하하고 정부가 건설산업의 미래이자 희망인 영(Young) 마이스터의 꿈을 완성해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을 약속했다.이번 졸업식에서는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지원과 학생들의 취업 등을 통해 해외건설 인력양성에 기여한 현대건설, 대아이앤씨, 글로텍엔지니어링, 엠에이피건축 등 4개 기업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과 함께, 기업과 학생을 1:1로 연결하여 기업직원과 학생관계를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SK텔레콤은 화학소재 기업인 동우화인켐과 연구 협력을 통해 6G 후보 주파수에 대한 RIS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SKT는 이번 연구를 통해 건물 외장재로 많이 쓰이는 Low-E 유리에 RIS를 적용해 고주파 대역인 6G 후보 주파수를 통과시키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Low-E 유리는 뛰어난 단열 특성으로 건물 외장재로 많이 쓰이지만, 전파를 차단하는 특성도 갖고 있어 이동통신 주파수 전달에 불리했다. 하지만 이번 SKT의 RIS 적용 기술 개발로 빛과 전파는 투과하고 단열 성능은 그대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가 국내 최초로 유기 수성 내화도료인 ‘화이어마스크 AQ 시리즈’(FIREMASK AQ-Series)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FIREMASK AQ-Series인 ‘AQ-1000(1시간용)‘, ’AQ-2000(2시간용)’은 기존 유성 내화도료 대비 약 4배 빠른 건조 속도로 하루 2회까지 작업이 가능하다. 이는 공사기간 단축은 물론, 도장 후 이송·설치 시 도막 결함을 최소화할 수 있어 품질 리스크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VOC(휘발성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삼성전자가 최근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KDDI의 ‘5G 단독모드(Standalone, SA) 코어(Core)’ 솔루션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코어 솔루션은 고도의 기술력과 안정적인 품질 보장이 요구되고, 한번 도입이 되면 교체 주기가 길기 때문에 신규 공급자의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영역으로 평가된다. 특히 통신 서비스의 품질과 기술력을 매우 중시하는 일본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5G 기술 리더십을 또 한 번 입증한 것이다.이로써 삼성전자는 KDDI의 5G 상용 네트워크 구축에 참여해, 5G 기지국(2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LG전자가 시네마 LED ‘LG 미라클래스(Miraclass)’를 앞세워 극장 관람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시청경험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LG전자는 2020년 시네마 LED를 처음 상용화해 미국, 프랑스, 대만의 영화관 체인에 공급한 데 이어, 시네마 LED 브랜드 LG 미라클래스를 올해 새롭게 론칭했다. 미라클(Miracle)과 클래스(Class)의 합성어로 ‘경이로운 시청경험’이라는 뜻을 담았다.스페인의 영화관 체인 ‘오데온 멀티시네스(Odeon Multicines)’의 주요 극장에 LG 미라클래스를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박일준 2차관 주재로 경남 창원에 소재한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원전생태계 지원설명회 및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탈원전 정책 폐기 및 원자력산업 생태계 복원‧강화를 위해 원전 기업들과 2023년 원전 일감·금융·인력·R&D 등 정부 정책방향과 지원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 산업부를 비롯해 한수원, 두산에너빌리티, 경남테크노파크 등 참여기관들은 원전 생태계 복원 가속화를 위한 올해 지원계획을 발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DX 전문기업 LG CNS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pplication Modernization, 이하 AM)를 주제로 개최한 오프라인 세미나에서 고객 클라우드의 페인포인트(Pain Point)를 해결하는 ‘AM 디스커버리’ 서비스를 8일 공개했다.AM은 애플리케이션을 고객의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구축·개선하는 것을 의미한다. AM을 도입하면 시스템 중단 없이 소비자 니즈에 맞춘 새로운 서비스나 상품을 발 빠르게 시스템에 반영할 수 있다.AM은 일부 기능 장애가 전체 시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LS전선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제3회 기술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국내 유수의 대학, 연구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사업 확대에 유용한 기술을 발 빠르게 확보하기 위한 ‘개방형 연구개발’(Open R&D) 전략의 하나다.공모 분야는 △해저 시공·보호 공법 △초고압 직류송전(HVDC) 분야 △차세대 광섬유 기술 △수소 운송용 소재·연료전지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가상 제품 설계 △기타 자율공모과제 등이다.LS전선은 핵심 사업에 바로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