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하려는 여성들을 모텔로 유인해 성폭행하고, 자살을 도우려했던 30대 남성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J(33)씨는 지난 4월23일 포털사이트에 자살을 하고 싶다는 글을 올린 K(19,여)양에게 인터넷 ‘쪽지’ 형태의 메시지를 보내 함께 동반자살을 할 것처럼 속여 서울 서초동에 있는 한 모텔로 K양을 유인했
처와 다투다가 욕설과 자신을 무시하는 말에 격분해 처의 목을 졸라 살해한 50대에게 법원이 징역 7년을 선고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P(54)씨는 처인 A(50,여)씨와 가정불화가 심해 이혼을 거론하며 자주 다퉈왔다. 그러던 중 지난 5월12일 구리시 수택동 자신의 집 거실에서 처와 뜨거운 물을 틀었는지 여부를 놓고 다투게 됐다. 이날 A씨로부터 &
노래방에서 여성을 강제추행하고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으면서도 또다시 카페 여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강간하려한 30대에게 법원이 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주유소 종업원 P(33)씨는 지난해 2월24일 새벽 5시경 인터넷동호회에서 만난 A(31,여)씨와 노래방에서 놀던 중 욕정이 생겨 몸을 더듬었고, A씨가 이를 뿌리치
음주운전을 할 때마다 집행유예로 선처를 받았음에도 또다시 음주운전을 한 30대에게 법원이 “더 이상 선처할 수 없다”며 법정 구속으로 엄벌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H(36)씨는 지난 4월29일 혈중알코올농도 0.221%의 술에 취한 상태로 서귀포시 서귀동에서 약 500m 가량을 음주운전을 했다. 결국 H씨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
자신이 세를 들어 살던 집에 들어가 집주인이었던 76세 할머니를 강제로 추행한 40대에게 법원이 보호관찰을 조건으로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L(46)씨는 지난 3월4일 양산시 교동에 있는 A(76,여)씨의 집 근처에서 술을 먹던 중 자신이 2007년 5월부터 몇 달간 세를 들어 산 적이 있는 A씨의 집에 들어가 잠을 자고 있던 A씨를
3회나 음주운전을 한 40대에게 법원이 법정 구속으로 엄단했다. 특히 간이 좋지 않아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게 나왔다는 주장에 대해 건강이 좋지 않을수록 더욱 음주운전을 하지 말았어야 한다며 따끔하게 훈계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김OO(49)씨는 2006년 2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죄 등으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것 외에도 동종
고령의 시어머니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60대 며느리에게 법원이 실형으로 엄벌의사를 밝히면서도, 향후 피해회복 및 화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S(61·여)씨는 2004년 5월 경산시 사동 자신의 집에서 살림살이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이유로 가방으로 시어머니인 K(86)씨의 얼굴을 때리며
술에 취한 여성을 자신의 차에 태워 강간하고 6시간 동안 감금한 채로 돌아다닌 뒤, 피해 여성에게 사과하고 병원까지 동행한 30대에게 법원이 징역 4년을 선고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L(35)씨는 지난 5월9일 오전 6시경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의 한 공터에서 술에 취해 앉아 있는 A(29,여)씨를 보자, 자신의 차로 집에 데려다 주겠다고 말했다. 하
소년보호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상습절도 범행을 일삼고, 여고생을 강간하려 한 스물 살 청년에게 법원이 엄벌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H(20)씨는 지난해 12월22일 오전 9시경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에 사는 A(18,여)양의 자취방에 몰래 들어가 방안에 혼자 있는 A양을 폭행하며 반항을 억압한 뒤 강간하려 했으나, A양이 비명을 지르는 등 완강히
엄마가 관리하는 현금카드를 훔쳐 본인의 계좌에 돈을 이체했을 경우, 피해자는 은행이므로 ‘친족상도례’를 적용할 수 없어 죄를 물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친족상도례(親族相盜例)란 친족 간에 벌어진 재산 관련 범죄는 형을 면제하거나 고소가 있어야만 공소를 제기할 수 있도록 한 예외규정이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김OO(여)씨
공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을 어린이들을 상대로 ‘돈을 준다’며 유인해 공원이나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강제추행한 80대 노인에게 항소심 법원도 엄벌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H(84)씨는 2007년 7월 대구 북구의 모 초등학교 부근의 어린이공원에서 A(6여)양에게 “돈을 준다”며 불러 앉힌 후 몸을 더듬으며 추
운행 중인 버스기사와 택시기사에게 폭력을 행사한 50대에게 법원이 실형으로 엄벌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A(56)씨는 지난 4월28일 오후 10시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한 버스정류장에서 영등포역으로 가기 위해 B씨가 운전하는 시내버스에 올라탔다. 그런데 A씨는 버스에서 술에 취해 소리를 지르고 소란을 피우다가 신도림역 부근에서 B씨로부터
새벽에 카페에서 술을 마시던 중 여종업원을 폭행하고 강간한 40대 회사원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하면서,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사회봉사명령을 내렸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회사원 S(41)씨는 지난 4월19일 새벽 2시경 충주시 칠금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술을 마시던 중 종업원 J(28,여)씨가 혼자 있자, 카페 출입문을 잠그고 J씨의 머리채를 잡고
유명배우의 부인이 거짓 투자 정보에 속아 수십억을 사기 당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검사 최종원)는 재벌가의 투자 정보를 이용해 거액의 수익을 보장하겠다며 A씨 부인으로부터 수십억을 가로챈 E사 대표 김모씨(47·여)를 특별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6년 8월 A씨 부인에게 &qu
11세에 불과한 의붓딸을 3회에 걸쳐 성폭행한 파렴치한 50대에게 법원이 징역 5년과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내렸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L(52)씨는 2007년 10월부터 A씨와 동거를 시작해 지난해 7월 혼인신고를 마쳤고, A씨의 딸 B(11)양과 함께 살았다. 그런데 L씨는 지난해 7월24일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에 있는 자
교회 안에 무자격 세무사 사무실을 차려놓고 세무신고 대행 수수료 등의 명목으로 5억원이 넘는 거액을 편취한 목사와 집사들에게 법원이 실형으로 엄벌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김OO(59)씨는 대구 동구의 △△교회 목사이고, 이OO(45,여)씨와 유OO(44,여)씨는 이 교회 집사였다. 그런데 이들은 △△교회 내에 복지세무사 사무실을 마련하고, 이씨가 세
동거녀에게 5450만원에 이르는 거액의 사기를 치고, 게다가 동거녀의 중학생 딸로서 사실상 친족관계에 있는 의붓딸을 4회에 걸쳐 강간한 파렴치한 40대에게 법원이 징역 6년을 선고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골프강사인 K(47)씨는 2006년 4월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A(40,여)씨와 서울 은평구 신사동 자신의 집에서 동거하게 됐는데, A씨의
참기름에 옥수수기름을 섞어 ‘가짜참기름’을 제조해 판매한 식품제조업자들에게 법원이 징역형과 함께 거액의 벌금형으로 엄벌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A(34)씨는 지난해 3월6일부터 올해 2월23일까지 김해시 어방동 자신이 운영하는 △△식품 공장에서 자체 제조한 참기름 원액에 시중에서 구입한 옥수수기름을 2:8 또는 3:7의 비율로
중학생인 의붓딸을 2년간 무려 42회에 걸쳐 성폭행을 일삼은 파렴치한 30대에게 법원이 징역 8년을 선고하고, 개인신상정보도 공개할 것을 명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K(37)씨는 A씨와 1999년 혼인신고를 하고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에서 A씨의 어린 딸과 함께 셋이서 살았다. 그런데 K씨는 A씨의 딸이자 자신의 의붓딸인 B양이 만 12세 무렵인 20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가 버스를 들이받아 버스기사와 승객에게 중상을 입힌 20대 학원강사에게 법원이 법정구속으로 엄벌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학원강사 J(29)씨는 지난해 10월23일 오전 6시경 혈중알코올농도 0.153%의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했다. 그러다가 대전 중구 선화동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