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가 중국지역 방한 단체여행상품의 품질개선을 목적으로 마련한 '한중 여행업계 공동 워크샵'이 지난 30일 명동 메트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샵에는 공사 사장을 비롯하여 중국 북경지역 7대 한국 상품 판매여행사와 한국측 주거래 랜드 여행사 사장단이 참가하여 고질적인 저가덤핑상품 양산 구조 개선과 중고가 우수상품 개발육성 등 2개 주제를 가지고 열띈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공사는 워크샵 이후 중국 지역별 상품테마 선정, 테마별 모델코스 개발, 중국 여행업자와 소비자의 모델코스 답사평가, 언론매체 팸투어 등 본격적인 중고가 상품화 사업을 추진하여 통해 북경올림픽 이후 시범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