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KB국민은행 제공]
[이미지=KB국민은행 제공]

[월드경제=유상석 기자] KB국민은행이 비대면으로 대만·싱가포르 통화를 환전하는 고객에게 80%의 우대환율을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여름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국민인 거주자 개인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대환율 제공 대상은 국민은행 홈페이지, KB스타뱅킹, 리브NEXT에서 로그인후 해당 통화에 대해 환전을 신청하는 고객이며, 해당 고객에게는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된다.

먼저 오는 15일까지 대만통화(TWD)를 환전할 경우 80% 환율우대(기존 최대 20%)가 제공된다. 이어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는 싱가포르통화(SGD)에 대해 80% 환율우대(기존 최대 50%)가 적용된다. 이벤트 기간내에서는 환전 횟수와 무관하게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올 여름 대만과 싱가포르 여행에 고객의 관심이 증대할 것으로 예상돼 맞춤형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