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BI, 오는 4월 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 사장 ‘하토가이 준’ 선임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과 탁월한 리더십 강점…급변하는 환경 속 고객 맞춤형 경험을 실천할 것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하 한국후지필름BI)은 오는 4월 1일부로 하토가이 준(鳩貝 潤)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한다고 31일 밝혔다.

하토가이 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1990년 메이지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후지필름BI(구 후지제록스 주식회사)에 입사했다. 엔지니어링 시스템 영업직을 시작으로 2007년 중국 지사 영업부 매니저, 2012년 베트남 지사의 영업부 부장으로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오피스 솔루션 세일즈 확대를 견인했다.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에 위치한 아시아태평양 본부의 주재원으로 근무하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쌓았고, 일본 본사에서도 다국적 인재들로 구성된 부서를 이끌며 글로벌 리더십과 인재 매니지먼트 측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후지필름BI는 하토가이 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후지필름BI에서 30여 년간 쌓아 올린 풍부한 노하우와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혁신 가치를 제공하고 새로운 사업 영역을 지속해서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토가이 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이전까지 쉽게 볼 수 없었던 재택근무와 적극적인 AI 활용 등 새로운 근무 환경과 트렌드를 직면하고 있다"라며 "한국후지필름BI는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지원하는 기업으로서 새로운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해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고객이 원하는 방향과 일치하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최적의 방법으로 혁신을 제공해 ‘고객 행복 경험(Customer Happy Experience)’을 강화하고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