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본점 전경(사진=IBK기업은행)

【월드경제신문 류관형 기자】 IBK기업은행이 금리상승기 이자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최장 50년 고정금리 상품인 ‘IBK특례보금자리론(t-보금자리론)’을 2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디지털 소외계층 고객의 금융지원을 위해 주요 시중은행 중 최초로 창구접수 특례보금자리론(t-방식)을 단독 판매할 예정이다.

특례보금자리론(t-방식)은 한국주택금융공사를 거치지 않고 은행에서 대출상담·심사·약정·실행을 수행하는 유동화대출 상품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심사하는 특례보금자리론(u-방식)보다 0.1%포인트(P) 감면된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IBK특례보금자리론 기본금리는 당일 기준 연 4.15∼4.45%(우대형 연 4.05∼4.35%)이며 신혼가구·사회적배려층 등에 추가로 최대 0.80%포인트(P) 우대금리를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