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정부24 아이폰용 앱서 서비스 개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이용절차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29일부터 ‘정부24’ 아이폰용 앱을 통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28일 밝혔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실물 주민등록증 없이도 주민등록증에 수록된 사항(성명·사진·주민등록번호·주소·발행일·주민등록기관)을 정보무늬(QR)와 함께 스마트폰 화면에 표출해주고, 이의 진위를 확인해 신분확인도 해주는 서비스다.

한편, 행정부는 지난 6월 29일부터 ‘정부24’ 안드로이드 앱을 통해 시범운영을 개시한 바 있으며 이달 12일부터 본격 시행 중이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지난 6월 29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운영 약 한달만에 서비스 등록 8만2205명, 정보무늬(QR) 검증 등 이용이 59만1814건에 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제 아이폰까지 이용 가능해짐에 따라 서비스 등록이나 이용 건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