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안전한 금융자산관리 및 사후셀프 장지 플랜 제공
최대 1억원까지 가입 가능, 용인공원의 고품격 장묘서비스 이용

【월드경제신문 류관형 기자】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손님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고 신탁을 통한 고품격 장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봉안플랜신탁' 상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봉안플랜신탁은 생전에는 본인이 자금을 관리하고 사후에는 셀프장지를 준비할 수 있으며 자녀에게 부담을 덜어주고 싶은 부모세대와 부모님의 봉안시설을 걱정하는 자녀세대를 위해 출시됐다.

봉안플랜신탁은 입출금이 자유롭고 최소 1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상품 가입이 가능하며 본인 또는 가족의 유고 시 용인공원에 장지비용 만큼 지급되고 남은 금액에 대해서는 법정 상속된다. 또한 △용인공원 봉안당 시설 이용시 20% 할인 △용인공원 상조상품 이용 시 20% 할인 △상속, 증여, 후견 컨설팅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자녀가 태어난 시점에“사전증여신탁” △투자가 필요한 시점에“100년 운용신탁” △나이가 들어 요양비, 생활비 등 관리가 필요한 시점에“100년 운용신탁 케어형”까지 생애여정 플랜 서비스의 상품라인업을 완벽하게 갖추게 됐다.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봉안플랜신탁은 생애여정 플랜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한 상품이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손님 인생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2010년 4월 금융권 최초 유언대용신탁인 ‘하나 Living Trust’ 출시를 비롯해 △치매안심신탁 △장애인신탁 △후견신탁 등 다양한 자산관리 플랜을 통해 상속, 증여 및 후견 지원 등 상황에 맞춘 생활지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