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안랩(대표 강석균) V3가 글로벌 보안제품 테스트 기관 'AV-TEST’의 2021년 12월 PC 백신 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하며, 지난해 AV-TEST의 PC용 백신 ‘홈 유저’ 및 ‘비즈니스 유저’ 부문 제품 평가에서 전(全)회에 걸쳐 인증 획득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V3는 특히 ‘비즈니스 유저’ 부문 모든 테스트에서 참가한 글로벌 보안 솔루션 중 상위권 성적 제품을 의미하는 ‘Top Product(우수 제품)’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홈 유저’ 부문에서는 총 6회의 테스트 중 5회에서 ‘Top Product’로 선정됐다.

안랩은 지난 2012년부터 글로벌 보안 제품 평가인 AV-TEST에 참여해오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45회 연속 인증을 획득해오고 있다. 또, 통산 30회 ‘Top Product’로 선정되며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 보안 제품 인증인 AV-TEST에 꾸준히 참가해 인증을 획득하고 있는 기업은 안랩이 국내에서 유일하다.

정성학 안랩 연구소장은 “안랩은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글로벌 보안 테스트에 참가해 꾸준하게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검증받은 글로벌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안전한 PC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V3는 영국의 바이러스불러틴이 2021년 실시한 ‘VB100’ 평가에 전회 참여해 모두 인증을 획득했으며, 미국 ICSA랩(ICSA Labs)의 ‘엔드포인트 안티멀웨어(Endpoint Anti-Malware)’ 부문 평가에서도 인증(2021년 11월 기준)을 이어가는 등 지속적으로 글로벌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