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미 시인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도서출판 문학공원은 한국스토리문인협회가 한국스토리문인협회 미주지부장에 윤영미 시인을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한국스토리문인협회 메인 출판사다. 새로 임명된 윤영미 한국스토리문인협회 미주지부장은 1991년 ‘삶터문학’과 1999년 ‘시대문학’으로 등단한 중견 시인으로 미국 펜실베이니아에 거주하고 있다.

윤영미 시인은 미국에서 청솔문화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21년 7월 4일에는 미국 독립 기념일에 즈음해 펜실베이니아주 포코노 임마누엘 수양관에서 청솔문화재단 창립 9주년 기념회 행사에서 ‘제1회 청솔문학상’을 제정하고, 최우수상에 ‘나무의 자서전’이란 작품으로 응모한 이은정 시인을 선정 상패와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청솔문학상 시상식에는 김영식 목사가 설교했으며, 테너 김영환 전도사가 축가를 불렀다. 하세종 6.25한국전쟁참전용사회 수석부회장 축사, 최윤섭 목사의 격려사, 성극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최호진 포코노 임마누엘 수양관 관장의 대표 기도와 유호경 소프라노, 신재훈 바리톤의 축가가 이어졌다.

한편 윤영미 시인은 스토리문학 2021년 하반기호에 ‘낮에 켜진 가로등 불빛’과 ‘걸레’란 두 작품을 발표해 문단에서 주목을 받았다. 윤영미 시인은 계간 스토리문학의 편집위원으로도 초빙됐다.이는 그동안 창작 활동을 해온 성과와 그의 실력을 높이 산 결과다.

1991년 ‘삶터문학’, 1999년 ‘시대문학’으로 등단한 윤영미 시인은 청솔문화재단 이사장, 펜실베이니아 포코노 임마누엘수양관 원장, 청솔문학마을 운영, 한국스토리문인협회 미주지부장, 계간 ‘스토리문학’ 편집위원 등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시집 ‘질경이 풀꽃 속에’와 다수의 동인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