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CUV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 라인업 확장시켜
‘다이나프로 XT’, 한국타이어에서 처음 내놓는 러기드 터레인 모델
‘다이나프로 AT2 Xtreme’, 강한 내구성에 편안한 온로드 주행 성능

▲한국타이어 다이나프로 ‘XT’와 ‘AT2 Xtreme’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신상품 러기드 터레인(Rugged Terrain) 타이어 ‘다이나프로 XT(Dynapro XT)’와 올 터레인 타이어 ‘다이나프로 AT2 Xtreme(Dynapro AT2 Xtreme)’을 미국시장에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미국시장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게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를 통해 미국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다이나프로 XT’는 한국타이어에서 처음 선보이는 러기드 터레인 세그먼트로 견고성이 높은 다각형의 블록과 거친 노면조건에서 뛰어난 오프로드 구동력을 발휘하는 넓은 지그재그 홈을 갖고 있으며, 펑크로부터 보호하는 강한 톱니 사이드월 디자인이 특징이다.

눈길 제동성능을 인증하는 3PMSF(3-Peak Mountain Snowflake) 인증도 탑재돼 혹독한 겨울에도 탁월한 성능을 뽐낸다. 또 최적화된 패턴으로 배열된 피치 변형 기술과 노면과의 충격을 최소화하는 챔퍼 처리된 모서리, 노면 소음을 흡수하는 숄더 블록 쿠션 등을 이용해 조용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다이나프로 AT2 Xtreme’는 온·오프로드용 타이어로 사랑받았던 한국타이어의 ‘다이나프로 AT2(Dynapro AT2)’의 후속 모델이다. 전신 ‘다이나프로 AT2’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Red Dot Design Award 2020)’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다이나프로 AT2 Xtreme’는 6만 마일 마일리지를 보증하는 긴 주행거리와, 공격적인 디자인의 숄더와 사이드월, 향상된 소음 감소 능력을 갖췄다.

다이나프로 AT2 Xtreme 역시 3PMSF 인증을 받고, 다각적인 홈과 사이프로 제작돼 젖은 노면과 험한 눈길에서도 강화된 제동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이전 모델보다 강력하면서도 여전히 소음이 적고 편안한 온로드 퍼포먼스도 함께 선사한다.

‘다이나프로 XT’와 ‘다이나프로 AT2 Xtreme’ 출시로 한국타이어는 SUV·CUV 소유의 고객 니즈에 맞춰 온로드, 오프로드, 올 터레인, 러기드 터레인 등 다양한 세그먼트를 갖추게 됐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딩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혁신 기술 확보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핵심 연구시설인 ‘한국테크노돔’, 겨울용 타이어 시험장 ‘테크노트랙’ 등에서 글로벌 Top Tier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그 성과로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포르쉐 등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오토모티브 산업을 이끌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