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청년과학자 양성・사업화 및 지역산업 관련분야 전문가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10일 제4기 자문위원 4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2299일까지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은 김희 포스코 생산기술전략실 상무, 이응기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정우성 포항공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박종구 나노융합2020 사업단장 등이다.

이들은 탄소중립, 기술사업화 및 지역산업 육성, 청년과학자 양성과 같은 주요 과학기술분야 현안에 전문적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사들이라 적시성 높은 자문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설명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정책 및 예산 심의 기능을 하는 심의회의 위촉위원 10명과 대통령 자문 기능을 담당하는 자문회의 위촉위원 12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48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돼 활동 중이며, 이번 4명의 위원이 새로 위촉됨에 따라 총 12명의 위원이 제4기 위원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은 중장기적 과학기술 발전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문재인 정부 하반기의 가시적 과학기술 정책성과 창출을 위해 체감도 높은 정책제안을 발굴해 대통령에게 자문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