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레이노가 국내 진출 7년 만에 전문점 140개점을 포함해 공식 대리점 800개점을 돌파하며, 업계 최대 수준의 시공 네트워크를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미국 시카고에 HQ를 둔 레이노는 지난 2014년 6월 한국 시장 진출 당시, 한국의 차량용 썬팅 시장이 제품의 성능과 내구성이 아닌 단순 브랜드명에 의존해 선택되는 형태가 고객에게 매우 비효율적이고 불리한 시장 상황임을 파악했다. 

이에 레이노는 뛰어난 열차단 성능 및 내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겸비한 필름이 '좋은 필름'이고 '프리미엄 필름'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팬텀 S9, S7, S5 시리즈를 국내 윈도우 필름 시장에 출시했다. 

레이노가 국내 자동차 썬팅 필름 시장에서 선두 기업으로 올라선 배경에는 베스트셀링 제품인 레이노 팬텀 S시리즈를 시작으로 가격 대비 뛰어난 열차단 성능과 내구성을 지닌 차별화된 신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좋은 필름의 선택 기준'에 대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고객 캠페인 진행한 결과로 '열차단율'을 제품의 필수 선택기준으로 시장의 인식을 변화시킨 결과다.

현재 레이노는 필름 사용 기간에 관계없이 뛰어난 제품 성능을 처음과 같이 유지할 수 있는 카본 3중 구조의 프리미엄 윈도우 필름 라인업인 '얼티넘 시리즈'를 올 해 상반기 출시했다.

이에 세계 최초로 차량외관 스타일 향상을 위한 후면 외부용 틴팅 필름인 '파노라마 시리즈', 레이노만의 고분자 분산형 액정기술이 반영된 자동차용 초박막 스마트필름 ‘네뷸라’를 출시하는 등 글로벌 윈도우 필름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신현일 레이노 코리아 지사장은 "레이노는 점점 다양해지는 소비자의 모터라이프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해질 수 있도록 늘 최고의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업계 최대 공식 대리점 네트워크망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레이노의 품격있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이노는 확장된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이 더욱 안심하고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글라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글라스케어 서비스’는 차량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스톤칩, 적재물 낙하에 의한 유리 손상 등에 대해 유리 교체 및 복원, 틴팅 재시공까지 무상 수리가 가능한 서비스로, 운전자의 차량 수리에 대한 불편함과 경제적인 부담을 모두 해소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