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류관형 기자】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통합해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신한라이프’가 신규 공식 유튜브 채널(채널 신한라이프)을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으로 신한라이프는 자사 FC의 이미지 정립과 FC라는 직업의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FC 브랜딩, MZ세대 소통·공감을 주 콘텐츠로 공식 유튜브 채널을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고객 대상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들과 연계해 브랜딩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시즌 콘텐츠를 정규 편성해 구독자들을 지속해서 유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방송인 홍석천 씨와 함께 도시락 토크 프로그램 ‘석천이네 홍밥’, 골목길 핫 플레이스를 찾아 소개하는 ‘힙스터’ 등 MZ세대의 라이프 트렌드를 반영하고 독특한 재미까지 더한 콘텐츠를 제작, 방영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양사 유튜브 채널 구독자들을 신한라이프 유튜브 채널로 유입하기 위한 다양한 SNS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신규 채널 개설에 앞서,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지난 16일부터 양사가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신한라이프 브랜드 캠페인 론칭을 위한 티저 광고를 운영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티저 광고는 현재까지 조회 수가 300만이 넘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금융업계 유튜브 콘텐츠 조회 수 기준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한편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현재까지 합쳐서 약 2만2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