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류도훈 기자】글로벌 홈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CERAGEM)이 전 직원 대상으로 ‘세라젬 웰카페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세라젬이 운영하는 복합체험매장인 세라젬 웰카페(Ceragem Wellcafe) 전국 지점에서 직원들이 이틀 동안 현장 서비스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원들은 세라젬 웰카페의 오픈부터 마감까지 모든 업무를 지원한다.

세라젬에 따르면 고객중심경영 활성화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모든 임직원들이 서비스 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고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고객 중심 서비스와 제품 개발을 더욱 구체화하고, 궁극적으로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고객이 음료를 즐기며 세라젬의 홈 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는 공간인 ‘세라젬 웰카페’는 고객을 가장 가까이에서 대면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이번 프로그램의 장소로 선정됐다.

직원들은 고객 맞이부터 제품 사용법 안내, 상황별 고객 응대 등 서비스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법을 파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라젬은 소비자중심경영을 선포하고 ‘Thank you, CERAGEM!’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하는 등 고객 중심의 경영 활동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를 향상시키고, 세라젬만의 차별화된 감동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기 바란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 중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