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6
기아 EV6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대한민국 대표 전기자동차 전시회, EV(Electric Vehicle,) 엑스포 ‘xEV TREND KOREA 2021’은 다음주 개막을 앞두고 대표 참가 기업인 현대차와 기아의 전시 모델을 공개하고, 이와 함께 다양한 주요 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 2021은 글로벌 완성차 기업인 현대자동차, 기아를 포함 100개사가 참여해 총 45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업계 관계자는 물론 일반인 남녀노소까지 다양한 세대가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전기 승용차·상용차·이륜차 등 다양한 EV 신차와 E-모빌리티, 최신 E-모빌리티 기술 전시, 친환경 자동차 주제의 컨퍼런스, EV 시승 체험 및 주니어 공학교실, 현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올해 주요 참가 기업인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두 브랜드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인 전용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와 ‘EV6’ 3종을 공개한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는 브랜드 기준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기록을 경신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모델이며, 기아 ‘EV6’는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모델로, EV6 스탠다드 · EV6 GT-Line · EV6 GT 3을 국내 일반 대중에게 최초로 공개해 친환경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물론 일반 관람객들의 시선과 관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디앤에이모터스 주식회사의 배터리 공유 가능 전기 오토바이 'EM-1S'와 공유 배터리 스테이션 'D-STATION' △㈜에임스의 전기 오토바이 ‘aio 레오’와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나누’ 전시를 비롯해  모던텍, 코스텔, △대영채비 등이 참가해 친환경 자동차 모터쇼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EV 신차와 모빌리티, 전기차 충전기와 배터리 업체의 현재와 미래의 기술을 선보인다.

EV 트렌드 코리아 2019 현장

또한, 친환경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이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EV 컨퍼런스와 일반 관람객이 쉽게 참가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 특별관 프로그램들도 마련해 행사 참가 업체 및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친환경 자동차를 주제로 하는 심도 있는 세미나와 토크콘서트는 물론, 동시 개최되는 세계 3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2021’과 함께 배터리와 전기차 주제의 글로벌 협력 온·오프라인 컨퍼런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일반인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올해 특별히 초등학생 관람객을 위한 주니어 공학교실로 한양대학교와 함께하는 이동과학교실 프로그램이 새롭게 진행되며, 사전 및 현장접수를 통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시승 이벤트, 자동차 전문 포토그래퍼 민성필 작가의 사진전도 함께 진행된다.

더불어 주관사인 코엑스는 와디즈 통해 모집한 펀딩 참여자를 대상으로 ‘코엑스버스(coXverse, Coex + Universe) 온라인 토크 세미나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