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23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자료=질병관리청

【월드경제신문 이인영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3일 0시 기준, 엿새만에 300명대를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가 국내 331명, 해외유입 15명으로 총 346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9만9421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502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4721건으로 확진자 수는 3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9747건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지역의 신규 확진자 수는 97명 발생해 현재 3만976명이며 경기지역은 신규 확진자 수가 국내 120명, 해외유입 4명으로 연일 가장 많이 발생해 현재  2만7428명으로 집계됐다.

다음은 경남지역으로 국내 29명 발생했고, 경북지역도 국내 19명, 해외유입 1명 발생했으며 인천지역은 국내 12명, 해외유입 1명 발생했고 강원지역은 국내 9명 발생했으며 부산과 울산지역은 각각 8명 발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완치)는 468명 증가해 총 9만1079명이며, 격리중인 환자는 129명 감소해 현재 총 6638명, 위중증 환자는 101명, 사망자는 7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 수는 총 1704명이다.

이에 방역당국은 23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704명으로, 68만560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이 84.8%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23일 0시 기준)는 총 9804건(신규 101건)으로,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9692건(신규 100건)으로 대부분이었으며,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89건,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7건(신규 1건), 사망 신고사례 16건이 보고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현황(23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자료=질병관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