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스테이트, 에너지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위해 3000만원 상당 지원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를 통해 홀몸어르신들께 한파물품 지원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한화에스테이트(대표이사 이강만)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에너지취약계층의 에너지 극복을 위해 한파물품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에스테이트는 지난 1988년 설립된 한화그룹의 부동산종합서비스 전문기업으로 특히 자산관리, 시설관리, 건축사업, 보안솔루션, 에너지효율화 부문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한화에스테이트는 2017년부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와 함께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복지증진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별히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힘든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한화불꽃모금 플랫폼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대표적 에너지 취약 계층인 홀몸어르신들께 한파물품(호호키트-내의,넥워머·겨울장갑·KF94 마스크세트)을 지원했다.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 김인준 회장은 “본 협회는 서울에 거주하는 경제적, 정신적, 신체적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힘든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어르신과 요보호 어르신께 일상생활 활동지원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라며 "이번 한화에스테이트 임직원들의 지원으로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져 너무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을 대신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적절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어 이강만 한화에스테이트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으로 인해 에너지복지 사각 지 대에 계신 홀몸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한화그룹의 사 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준비해 에너지취약계층을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출범한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시민과 기업의 기부로 조성된 기금으로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시민, 단체, 기업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일시·정기 기부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아껴 쓴 에너지로 절약한 마일리지를 에너지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에코마일리지 기부로도 참여할 수 있다.